할아버지께
- 글번호
- 345657
- 작성자
- 작은손녀
- 작성일
- 2020.04.03 00:10
- 조회수
- 1828
- 공개여부 :
- 공개
보고싶은 우리 할아버지. 할아버지 거긴 어때? 그리고 거기서 지금 뭐하고있어?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 코로나 땜에 장례식에 사람 많이 안올줄 알았는데, 사람 엄청 왔어.!.!
그만큼 할아버지는 다른 사람들한테 존경받았던거야. 나도 할아버지처럼 많은 사람들한테 존경 받는 사람이 되고싶어. 할아버지 화장 하러 갈때 가족 다 울었어. 나는 할아버지 슬퍼할까봐 울음을
참았으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 할아버지. 할아버지 생신 한번 제대로 못챙겨줘서 너무미안 할아버지. 전화도 자주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할아버지집 갈때 얘기 한번 제대로 못해서 미안해.
나는 늘 나중에 후회해. 할아버지 거기선 푹 쉬어. 내가 할머니가 되서 거기 가도 할아버지는 나 알아봐줘. 너무 늙어서 몰랄보면안되!! 난 할아버지 보자마자 바로 할아버지한테 안길거야 꼭~!
할머니는 요즘 매일 우셔. 할아버지 물건,사진 보면서. 사진 속 할아버지는 웃고있는데
이제 그 웃는 얼굴 못보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 그래도 할아버지 마지막 모습 봐서 다행이라고생각해.
그때의 할아버지도 충분히 잘생기고 멋져! 내가 언제 할아버지한테 갈진 모르겠지만
언제 가도 할아버지는 나 반겨줘~!!!! 근데 빨리가진 못할거같아.
내가 웃는날엔 할아버지도 하늘에서 웃고있는거고 내가 우는날엔 할아버지도 슬퍼하는거라고 생각할거야. 그니까 난 앞으로 별로 안울고 웃을거야 할아버지도 웃고있는거니까
하늘에서 나 잘 지켜봐줘. 하면 안되는 일 하면 할아버지가 혼내줘야되!
아직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게 실감이 안나 하지만 곧, 할아버지의 큰 빈자리가 느껴질거같아
내가 늘 할아버지 기도하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마. 거기선 늘 웃는얼굴로 있어줘.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나중에 우리 가족 다 거기 가면 그땐 하느님 곁에서 울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평생 같이 살자 할아버지. 할아버지 자주 찾아갈거야 올때마다 할머니랑도 꼭 같이올게
할머니가 울땐 옆에서 위로도 해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할아버지.
4게월동안 중환자실에서 너무 수고많았고 14년동안 나 사랑해주고 보살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아직도 1~2학년 하교 시간에 할아버지가 데리러 온거 생생하게 기억낭 그때로 다시 돌아갈순 없지만
돌아가지 못하는 만큼 내가 많이 기억할게.
할아버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내가많이 존경해요 거기선 푹 쉬고 나중에 몇십년 뒤에 그때 봐요
그땐 할아버지랑 안떨어지고 계속 같이 있을거야 사랑해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 코로나 땜에 장례식에 사람 많이 안올줄 알았는데, 사람 엄청 왔어.!.!
그만큼 할아버지는 다른 사람들한테 존경받았던거야. 나도 할아버지처럼 많은 사람들한테 존경 받는 사람이 되고싶어. 할아버지 화장 하러 갈때 가족 다 울었어. 나는 할아버지 슬퍼할까봐 울음을
참았으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 할아버지. 할아버지 생신 한번 제대로 못챙겨줘서 너무미안 할아버지. 전화도 자주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할아버지집 갈때 얘기 한번 제대로 못해서 미안해.
나는 늘 나중에 후회해. 할아버지 거기선 푹 쉬어. 내가 할머니가 되서 거기 가도 할아버지는 나 알아봐줘. 너무 늙어서 몰랄보면안되!! 난 할아버지 보자마자 바로 할아버지한테 안길거야 꼭~!
할머니는 요즘 매일 우셔. 할아버지 물건,사진 보면서. 사진 속 할아버지는 웃고있는데
이제 그 웃는 얼굴 못보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 그래도 할아버지 마지막 모습 봐서 다행이라고생각해.
그때의 할아버지도 충분히 잘생기고 멋져! 내가 언제 할아버지한테 갈진 모르겠지만
언제 가도 할아버지는 나 반겨줘~!!!! 근데 빨리가진 못할거같아.
내가 웃는날엔 할아버지도 하늘에서 웃고있는거고 내가 우는날엔 할아버지도 슬퍼하는거라고 생각할거야. 그니까 난 앞으로 별로 안울고 웃을거야 할아버지도 웃고있는거니까
하늘에서 나 잘 지켜봐줘. 하면 안되는 일 하면 할아버지가 혼내줘야되!
아직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게 실감이 안나 하지만 곧, 할아버지의 큰 빈자리가 느껴질거같아
내가 늘 할아버지 기도하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마. 거기선 늘 웃는얼굴로 있어줘.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나중에 우리 가족 다 거기 가면 그땐 하느님 곁에서 울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평생 같이 살자 할아버지. 할아버지 자주 찾아갈거야 올때마다 할머니랑도 꼭 같이올게
할머니가 울땐 옆에서 위로도 해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할아버지.
4게월동안 중환자실에서 너무 수고많았고 14년동안 나 사랑해주고 보살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아직도 1~2학년 하교 시간에 할아버지가 데리러 온거 생생하게 기억낭 그때로 다시 돌아갈순 없지만
돌아가지 못하는 만큼 내가 많이 기억할게.
할아버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내가많이 존경해요 거기선 푹 쉬고 나중에 몇십년 뒤에 그때 봐요
그땐 할아버지랑 안떨어지고 계속 같이 있을거야 사랑해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