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엔 여전히 함께 있는데...
- 글번호
- 314790
- 작성자
- 박에녹
- 작성일
- 2013.09.04 11:25
- 조회수
- 2219
- 공개여부 :
- 공개
지난 여름 그렇게도 덥더니만
어느듯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구나..
너는 떠나갔지만,
나는 너를 보내지 않았단다.
내 마음속에 늘 함께 살아있지.
가끔 인영이, 덕영이 통화를 하면서
너의 빈자리가 더욱 느껴지는구나.
하지만
아이들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네가 참 복이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제수씨가 참 살려고 고생하면서도
아이들 잘 키우는 것 보면
자랑스럽단다.
꽃가게들 앞을 지날 때면 노오란 소국들이 있더구나...
정이 참으로 많던 너에게 주고 싶은 마음들이
문득 문득 떠오르곤 한다.
심심하더라고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조금의 세월만 지나면 나도 하늘로 갈 것인즉..
그 때 만나면 신나게 이야기하며 정을 나누어보자꾸나...
조금만 기다려라....
형이 갈께.............
어느듯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구나..
너는 떠나갔지만,
나는 너를 보내지 않았단다.
내 마음속에 늘 함께 살아있지.
가끔 인영이, 덕영이 통화를 하면서
너의 빈자리가 더욱 느껴지는구나.
하지만
아이들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네가 참 복이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제수씨가 참 살려고 고생하면서도
아이들 잘 키우는 것 보면
자랑스럽단다.
꽃가게들 앞을 지날 때면 노오란 소국들이 있더구나...
정이 참으로 많던 너에게 주고 싶은 마음들이
문득 문득 떠오르곤 한다.
심심하더라고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조금의 세월만 지나면 나도 하늘로 갈 것인즉..
그 때 만나면 신나게 이야기하며 정을 나누어보자꾸나...
조금만 기다려라....
형이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