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사진으로 뵙고 갑니다.
- 글번호
- 312895
- 작성자
- 이진경
- 작성일
- 2013.06.21 16:28
- 조회수
- 2086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영정사진으로 저장해놓은 그 사진 한장을 물끄러미 한참을 아무생각없이 바라보다보니
할머니 주름...평소에 잘 지으시던 표정....그리고 목소리...
피부의 느낌들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또 그리움에 시려오는 마음을 다시금 차분하게 내려놓고 갑니다.
제가 성인이 되고난 후에
할머니랑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네요..
참..
그냥 일상적인 사진 한장이라도 남겨놨더라면 좋았을텐데..
할머니 주름...평소에 잘 지으시던 표정....그리고 목소리...
피부의 느낌들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또 그리움에 시려오는 마음을 다시금 차분하게 내려놓고 갑니다.
제가 성인이 되고난 후에
할머니랑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네요..
참..
그냥 일상적인 사진 한장이라도 남겨놨더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