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고모부 가셨어요
- 글번호
- 308452
- 작성자
- 김경인
- 작성일
- 2013.02.13 17:59
- 조회수
- 2182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어제 고모부 가셨어요.
이제 곧 아빠 만나시겠네.
살아생전 두분이 낚시도 같이 잘다니셨는데,
그곳에서 편안히 서로 옛얘기하면서 낚시도 다니고 그러셔..
아빠..
엄마 다음주에 이사해요.
아빠의 추억이 남은 집이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몇년일지.. 엄마 혼자 지내시기 편한곳으로
이사하기로 했어요.
살던곳 바로 옆인데, 잘 고른것 같아서
이사하면서도 맘은 좋아요.
아빠..
매일 매일 똑같은 날들의 연속인듯 살아가는데
아이들이 자라는걸 보면
멈춘듯 흘러가는 강물처럼
우리도 나이가 들어가네.
퇴직을 걱정해야하고
노년을 걱정해야하고
나이 듦에... 똑 죽음을 걱정해야하는
그런 나이가 되어 가고있어.....
다음달쯤... 봄 바람이 불어오면...
아빠한테 갔다 오려고..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어제 고모부 가셨어요.
이제 곧 아빠 만나시겠네.
살아생전 두분이 낚시도 같이 잘다니셨는데,
그곳에서 편안히 서로 옛얘기하면서 낚시도 다니고 그러셔..
아빠..
엄마 다음주에 이사해요.
아빠의 추억이 남은 집이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몇년일지.. 엄마 혼자 지내시기 편한곳으로
이사하기로 했어요.
살던곳 바로 옆인데, 잘 고른것 같아서
이사하면서도 맘은 좋아요.
아빠..
매일 매일 똑같은 날들의 연속인듯 살아가는데
아이들이 자라는걸 보면
멈춘듯 흘러가는 강물처럼
우리도 나이가 들어가네.
퇴직을 걱정해야하고
노년을 걱정해야하고
나이 듦에... 똑 죽음을 걱정해야하는
그런 나이가 되어 가고있어.....
다음달쯤... 봄 바람이 불어오면...
아빠한테 갔다 오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