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혜영이 생일과 쌍둥이 생일 그리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모두 지켜보며 흐믓해 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축복했다는 것 알아요.

내가 바쁘고 힘들게 일하는 모습 바라보며 안쓰러워서 힘이 되주고
싶어한다는 것도 알아요.

인영이 말대로 아빠가 계셨더라면 엄마 일에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당신과 우리 가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을 믿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가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것을 믿어요.

당신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축복하며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음을 감사해요.
아름다운 천국에서 완성되어 가는 우리의 영원한 보금자리를 소망해요.

이땅에서 마지막 당신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요.
그리고 천국에서 기쁨으로 만나게 될 당신의 모습을 꿈꾸게 하신 하나님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