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계신 당신에게
- 글번호
- 299932
- 작성자
- 향유옥합
- 작성일
- 2011.09.21 19:10
- 조회수
- 2024
- 공개여부 :
- 공개
덕영,인영, 혜영아빠,
오늘이 우리 결혼 26주년 기념일이네요.
작년 가을에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온가족이 Bali 갔었던 것이 어제 일만 같은데.
나는 캐나다에서 당신은 한국에서 결혼 기념일을 쓸쓸히 보낸 몇해를 기억하며
올해는 정말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또 좋은 추억 만들길 기대했었는데....
새벽마다 눈을 뜰때 밀려오는 허전함과 쓸쓸함을 느낄때마다 가족없이 그 많은 날들을
혼자 눈뜨며 외로워 했을 당신 생각에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캐나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어 미처 당신의 외로움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나의 무정함을
뒤늦게 후회한들 이미 당신은 내 곁에 없음을....
내일은 또 당신 생일인데 따뜻한 미역국에 생일상 한번 차려 주지 못하고 보내게 되서
너무 미안해요. 아이들이 주말에 오면 함께 가서 생일축하 할게요.
내일은 신촌 성결교회에서 담임 목사님과 부목사님, 전도사님, 권사님, 구역장 집사님이
오셔서 심방예배를 드리기로 되어 있어요. 어떤 말씀을 주실까 당신도 기대가 되지요?
천국에서 성경 공부와 제자 양육은 잘 받고 있나요? 조금 있으면 당신 영성과 믿음이 이땅에서
훈련 받은 나보다 월등할 거라고 믿어요. 그런 날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정말 기대되요.
당신 천국 가는 길을 인도해 주신 목사님들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하며
보내는 오늘 하루 그리고 내일 되세요. 사랑해요.
오늘이 우리 결혼 26주년 기념일이네요.
작년 가을에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온가족이 Bali 갔었던 것이 어제 일만 같은데.
나는 캐나다에서 당신은 한국에서 결혼 기념일을 쓸쓸히 보낸 몇해를 기억하며
올해는 정말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또 좋은 추억 만들길 기대했었는데....
새벽마다 눈을 뜰때 밀려오는 허전함과 쓸쓸함을 느낄때마다 가족없이 그 많은 날들을
혼자 눈뜨며 외로워 했을 당신 생각에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캐나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어 미처 당신의 외로움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나의 무정함을
뒤늦게 후회한들 이미 당신은 내 곁에 없음을....
내일은 또 당신 생일인데 따뜻한 미역국에 생일상 한번 차려 주지 못하고 보내게 되서
너무 미안해요. 아이들이 주말에 오면 함께 가서 생일축하 할게요.
내일은 신촌 성결교회에서 담임 목사님과 부목사님, 전도사님, 권사님, 구역장 집사님이
오셔서 심방예배를 드리기로 되어 있어요. 어떤 말씀을 주실까 당신도 기대가 되지요?
천국에서 성경 공부와 제자 양육은 잘 받고 있나요? 조금 있으면 당신 영성과 믿음이 이땅에서
훈련 받은 나보다 월등할 거라고 믿어요. 그런 날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정말 기대되요.
당신 천국 가는 길을 인도해 주신 목사님들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하며
보내는 오늘 하루 그리고 내일 되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