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에게
- 글번호
- 299720
- 작성자
- 처제
- 작성일
- 2011.09.07 11:48
- 조회수
- 1959
- 공개여부 :
- 공개
형부 무더니도 더웁더니 이제는
제법 선선하니 가을을 연상케 하네요
천국에서 편이 졔신가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 때 찾아 뵐게요
이번엔 서울에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좀 심란하기도 하고 그러긴 한데요
그래도 차표를 예매 해놓았습니다.
오래 있지는 못해도 올라갔다 오려구요
참 형부 그리고 이곳에서 나 올해로 그만두는 걸로 하래요
나이가 많다고 정년이라나?
처음에 정년이 없다 하더니 교육청에 시쓰템이 바뀌면서
우리 명단이 다 들어가 있어서
주민번호랑 자꾸 제촉한데요 만 62세가 정년이라 하는데
내년 부터는 정년이 높아 졌으면 하네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좀 암울했답니다. 마음이 정처없기도 했구요
지금은 좀 편해 지긴 했는데 막상 이 나이에 갈곳도 없구요
형부가 어떻게 하나님께 청을 넣어 드릴수 있을까요?
형부 힘들어 하소연 해 보았습니다.
편히 계시구요 추석에 찾아 뵙겠습니다. ~~
제법 선선하니 가을을 연상케 하네요
천국에서 편이 졔신가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 때 찾아 뵐게요
이번엔 서울에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좀 심란하기도 하고 그러긴 한데요
그래도 차표를 예매 해놓았습니다.
오래 있지는 못해도 올라갔다 오려구요
참 형부 그리고 이곳에서 나 올해로 그만두는 걸로 하래요
나이가 많다고 정년이라나?
처음에 정년이 없다 하더니 교육청에 시쓰템이 바뀌면서
우리 명단이 다 들어가 있어서
주민번호랑 자꾸 제촉한데요 만 62세가 정년이라 하는데
내년 부터는 정년이 높아 졌으면 하네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좀 암울했답니다. 마음이 정처없기도 했구요
지금은 좀 편해 지긴 했는데 막상 이 나이에 갈곳도 없구요
형부가 어떻게 하나님께 청을 넣어 드릴수 있을까요?
형부 힘들어 하소연 해 보았습니다.
편히 계시구요 추석에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