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사랑하는 아버지께 드리는 추모 편지
- 글번호
- 351824
- 작성자
- 김인호
- 작성일
- 2026.05.23 14:19
- 조회수
- 6
- 공개여부 :
- 공개
드넓은 남쪽 바다에 우뚝 서 있는 화산섬에서 태어나셔서
인생의 꿈을 펼치시기 위해 고향을 떠나 육지를 향해서 학업에 정진하시고
사랑하는 어머니를 만나 가정을 이루시고
본인의 꿈 보다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힘든 세파를 헤쳐나가셨던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육신의 짐을 내려 놓고 이 곳 크리스찬 메모리얼파크에 안장되셨습니다.
우리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셨던 아버지의 생전 모습을 생각할 때 마다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내 드립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독생자 예수그리스도, 지금도 우리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시는 성령님
삼위 일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의 영혼을 기쁘게 받아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이 땅 위에서 맺었던 아버지와 저와의 관계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참 귀하고 소중합니다.
후회와 아쉬움은 푸른 하늘에 날려 보내고 기쁨과 행복의 순간들로만 저의 마음에 가득 채우겠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했던 56년의 시간들도 귀하였지만 이젠 아버지가 이 땅에 안 계신 남은 시간들을 더 소중하게 아끼며 의미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형제들 그리고 조카들 모두 더욱 아끼며 위해서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그래서 훗날 하늘나라에서 얼굴 뵈올 때에 기쁨의 미소로 맞아주세요.
지금도 아버지의 아름다운 미소가 그립습니다.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편히 쉬소서.
2026.5.23 막내아들 인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