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 글번호
- 351393
- 작성자
- 황윤진
- 작성일
- 2026.02.12 09:09
- 조회수
- 23
- 공개여부 :
- 공개
어머님이 천국에 가신지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네요.
병준이 오빠는 매일 50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해요.
어머님이 빨리 보고 싶은가 봐요.
그런데 저는 그 말이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요.
저도 어머님은 빨리 만나고 싶지만 남은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낸다고 생각하는 건 싫거든요.
호르몬 때문인가 오늘은 그 말이 마음에 콕 박혀 서운하네요.
매일 서운해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호르몬 앞에서는 장사가 없네요.
언제쯤 호르몬 폭풍이 와도 저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이제 곧 설이라 어제 어머님께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어머님께 가니 마음이 편했어요.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어머님이 저 보셨으면 많이 좋아해 주셨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저는 이제 아주 조금 실감이나요.
사실 완전 실감이 나지는 않아요.
어머님이 어딘가에 있어서 병준이 오빠한테 전화를 하실 것 같아요.
전화할 때 미친척하고 크게 안녕하세요 해볼 걸 그랬어요.
저는 앞으로가 더 무서워요.
삶에 기쁜 순간 혹은 좀 안 좋은 순간에도 어머님이 많이 생각날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한테나 오빠한테나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어머님께 알려드리러 갈게요.
어차피 하늘에서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두요.
좋은 소식 많이 안고 찾아갈게요.
어머님 사랑해요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네요.
병준이 오빠는 매일 50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해요.
어머님이 빨리 보고 싶은가 봐요.
그런데 저는 그 말이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요.
저도 어머님은 빨리 만나고 싶지만 남은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낸다고 생각하는 건 싫거든요.
호르몬 때문인가 오늘은 그 말이 마음에 콕 박혀 서운하네요.
매일 서운해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호르몬 앞에서는 장사가 없네요.
언제쯤 호르몬 폭풍이 와도 저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이제 곧 설이라 어제 어머님께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어머님께 가니 마음이 편했어요.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어머님이 저 보셨으면 많이 좋아해 주셨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저는 이제 아주 조금 실감이나요.
사실 완전 실감이 나지는 않아요.
어머님이 어딘가에 있어서 병준이 오빠한테 전화를 하실 것 같아요.
전화할 때 미친척하고 크게 안녕하세요 해볼 걸 그랬어요.
저는 앞으로가 더 무서워요.
삶에 기쁜 순간 혹은 좀 안 좋은 순간에도 어머님이 많이 생각날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한테나 오빠한테나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어머님께 알려드리러 갈게요.
어차피 하늘에서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두요.
좋은 소식 많이 안고 찾아갈게요.
어머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