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장에게
- 글번호
- 350466
- 작성자
- 오세봉
- 작성일
- 2025.06.19 13:46
- 조회수
- 111
- 공개여부 :
- 공개
하늘에 띄우는 그리움의 편지
친구야,
지난 주말 6월 15일, 와이프와 함께 메모리얼파크에 찾아갔다네.
그곳에 자네가 ‘정말로’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내 마음엔 낯설기만 하다네.
그래도 그곳에 미소 지으며
자네의 얼굴이 보이는 듯해,
우리 함께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네...
누구나 한 번은 가야 할 길이지만,
갑자기 떠나버린 자네가
마냥 보고 싶어
옆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하곤 하네.
친구야,
그곳에서 아프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게.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10대 장위동의 순수한 청춘의 추억부터~
70대 일산의 농익은 친구의 웃음까지
우리 둘의 추억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겠네.
보고 싶다, 친구야.
그리움은 여전하지만,
오늘은 안녕^^
— 서기 2025년 6월 15일,
성남의 사무실에서,
오세봉 씀.
친구야,
지난 주말 6월 15일, 와이프와 함께 메모리얼파크에 찾아갔다네.
그곳에 자네가 ‘정말로’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내 마음엔 낯설기만 하다네.
그래도 그곳에 미소 지으며
자네의 얼굴이 보이는 듯해,
우리 함께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네...
누구나 한 번은 가야 할 길이지만,
갑자기 떠나버린 자네가
마냥 보고 싶어
옆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하곤 하네.
친구야,
그곳에서 아프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게.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10대 장위동의 순수한 청춘의 추억부터~
70대 일산의 농익은 친구의 웃음까지
우리 둘의 추억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겠네.
보고 싶다, 친구야.
그리움은 여전하지만,
오늘은 안녕^^
— 서기 2025년 6월 15일,
성남의 사무실에서,
오세봉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