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나 보고싶은 날...
- 글번호
- 349662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24.10.15 10:06
- 조회수
- 283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우리가 헤어진지 이제 고작 2주밖에 안되었는데 오늘따라 아빠가 많이 생각이 납니다.
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계신가요?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한 우리 아빠.
아빠가 나를 아빠의 전부와 같은 존재라 생각하는 것 알고 있었어요.
알면서 모르는척 해서 미안합니다.
아빠의 전부인 내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과 기대에 한없이 부족해서 미안해서 그랬어요.
사람들이 제게 그래요.
나는 태어남으로 아빠에게 큰 효도를 했다고...
그 효도가 제가 한 효도의 전부인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아빠의 삶의 목적과 이유가
나의 태어남으로 자녀들을 위해 사는것으로 바뀌게해서
미안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아들이
아빠에게만 무뚝뚝한 아들이어서 미안합니다.
나의 모든 미안함이 아빠에게 들켜서 아빠가 더 미안할까봐
그랬는데.... 후회가 남네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아빠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나는 언제나 알고 있었습니다.
아빠가 살면서 늘 나를 마음에 품고 살았듯
저도 아빠에게 받은 사랑을 늘 가슴에 지니고 살겠습니다.
우리의 잠깐의 이별동안
엄마, 지현누나, 지윤누나, 지나누나 걱정은 하지마세요.
제가 아빠의 자리를
남편으로 아빠로 동생으로 역할을 아빠만큼은 할수 없겠지만은
채워보며 살아가도록 할게요.
-아빠의 전부였던 아들이 드립니다-
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계신가요?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한 우리 아빠.
아빠가 나를 아빠의 전부와 같은 존재라 생각하는 것 알고 있었어요.
알면서 모르는척 해서 미안합니다.
아빠의 전부인 내가 부모님께 받은 사랑과 기대에 한없이 부족해서 미안해서 그랬어요.
사람들이 제게 그래요.
나는 태어남으로 아빠에게 큰 효도를 했다고...
그 효도가 제가 한 효도의 전부인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아빠의 삶의 목적과 이유가
나의 태어남으로 자녀들을 위해 사는것으로 바뀌게해서
미안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아들이
아빠에게만 무뚝뚝한 아들이어서 미안합니다.
나의 모든 미안함이 아빠에게 들켜서 아빠가 더 미안할까봐
그랬는데.... 후회가 남네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아빠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나는 언제나 알고 있었습니다.
아빠가 살면서 늘 나를 마음에 품고 살았듯
저도 아빠에게 받은 사랑을 늘 가슴에 지니고 살겠습니다.
우리의 잠깐의 이별동안
엄마, 지현누나, 지윤누나, 지나누나 걱정은 하지마세요.
제가 아빠의 자리를
남편으로 아빠로 동생으로 역할을 아빠만큼은 할수 없겠지만은
채워보며 살아가도록 할게요.
-아빠의 전부였던 아들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