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
- 글번호
- 349651
- 작성자
- 아빠딸
- 작성일
- 2024.10.13 20:09
- 조회수
- 241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아빠... 많이 보고 싶어요.
오늘이 아빠가 천국에 가신 지 2년 되는 날이에요.
우리가족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기특하게도 우리준이는 기숙사 생활도 아주 잘 하고 있고요.
우리진이는 이번 주에 검사 잘 받고 수술도 잘 받을 예정이에요.
아빠가 곁에 계셨으면,
표현은 잘 안 하셔도 진이 걱정을 엄청 많이 하셨겠죠.
우리진이 위해서 기도도 하고, 병원비도 내 주셨을 텐데...
하늘나라에서라도 우리진이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세요.
날이 바뀌고, 달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아빠가 많이 보고 싶고, 생각나고, 많이 그리워요.
가을엔 가을이라서 아빠가 더 많이 생각나요.
봄은 봄이라서, 여름은 여름이라서, 겨울은 겨울이라서...
일상 속에서 아빠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워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임종 면회 이후에도 아빠를 또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때는 이전에 불가했던 임종 면회라도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한 번이라도 더 아빠를 볼 수 없었던 게 너무 아쉽고 슬퍼요.
한 번이라도 더 아빠 얼굴을 보고, 손도 잡고, 아빠 온기 느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가슴이 아려요.
아빠를 생각할 때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떠올리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고, 목소리 들을 수 없고, 만질 수 없어서,,,
아빠가 좋아하시는 음식들 이젠 더 이상 함께 먹을 수 없어서...
이 땅에서 다시는 아빠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아빠가 보고 싶어 슬프고 힘들고 눈물이 나도,
그래도 결국엔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이 땅에서 아빠를 힘들게 했던 고통의 순간이 멈추고,
훗날 하늘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천국 소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빠가 많이 보고 싶지만,
다시 만날 수 있는 날까지 이 땅에서 열심히 살게요.
믿음 안에서 경건하고 바르게,
아빠에게 소중한 우리가족들도 많이 사랑하고,
아빠가 섬기시지 못한 일들 제가 더 많이 섬기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고 있을게요.
아빠가 보고 싶어서 눈물 나고 슬플 때마다
내게 좋은 아빠를 선물로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아빠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 꺼내 보며
많이 웃고 씩씩하게 잘 지내 볼게요!
아빠! 사랑해요! 감사해요!
오늘이 아빠가 천국에 가신 지 2년 되는 날이에요.
우리가족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기특하게도 우리준이는 기숙사 생활도 아주 잘 하고 있고요.
우리진이는 이번 주에 검사 잘 받고 수술도 잘 받을 예정이에요.
아빠가 곁에 계셨으면,
표현은 잘 안 하셔도 진이 걱정을 엄청 많이 하셨겠죠.
우리진이 위해서 기도도 하고, 병원비도 내 주셨을 텐데...
하늘나라에서라도 우리진이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세요.
날이 바뀌고, 달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아빠가 많이 보고 싶고, 생각나고, 많이 그리워요.
가을엔 가을이라서 아빠가 더 많이 생각나요.
봄은 봄이라서, 여름은 여름이라서, 겨울은 겨울이라서...
일상 속에서 아빠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워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임종 면회 이후에도 아빠를 또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때는 이전에 불가했던 임종 면회라도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한 번이라도 더 아빠를 볼 수 없었던 게 너무 아쉽고 슬퍼요.
한 번이라도 더 아빠 얼굴을 보고, 손도 잡고, 아빠 온기 느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가슴이 아려요.
아빠를 생각할 때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떠올리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고, 목소리 들을 수 없고, 만질 수 없어서,,,
아빠가 좋아하시는 음식들 이젠 더 이상 함께 먹을 수 없어서...
이 땅에서 다시는 아빠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아빠가 보고 싶어 슬프고 힘들고 눈물이 나도,
그래도 결국엔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이 땅에서 아빠를 힘들게 했던 고통의 순간이 멈추고,
훗날 하늘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천국 소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빠가 많이 보고 싶지만,
다시 만날 수 있는 날까지 이 땅에서 열심히 살게요.
믿음 안에서 경건하고 바르게,
아빠에게 소중한 우리가족들도 많이 사랑하고,
아빠가 섬기시지 못한 일들 제가 더 많이 섬기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고 있을게요.
아빠가 보고 싶어서 눈물 나고 슬플 때마다
내게 좋은 아빠를 선물로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아빠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 꺼내 보며
많이 웃고 씩씩하게 잘 지내 볼게요!
아빠! 사랑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