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벗
- 글번호
- 348660
- 작성자
- tofu7
- 작성일
- 2023.11.29 19:55
- 조회수
- 373
- 공개여부 :
- 공개
기뻐하다가 잠에서 깨어 다시 잠든다
덧없는 세상 꿈은 새벽하늘과 같네
먼저 떠나든 뒤에 남든 결국 같은 것
함께 갈 수 없는 것을 이별이라 생각하네
삼십여 나의 인생, 사람과 하늘의 뜻을 지켜왔으나
찰나의 한 구에 불조를 전하지 못하는구나
한 가을밤의 꿈은 한낱 환상이로다
나의 이름을 저 구름 위까지 알려다오 산두견새여
덧없는 세상 꿈은 새벽하늘과 같네
먼저 떠나든 뒤에 남든 결국 같은 것
함께 갈 수 없는 것을 이별이라 생각하네
삼십여 나의 인생, 사람과 하늘의 뜻을 지켜왔으나
찰나의 한 구에 불조를 전하지 못하는구나
한 가을밤의 꿈은 한낱 환상이로다
나의 이름을 저 구름 위까지 알려다오 산두견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