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갈비탕
- 글번호
- 348613
- 작성자
- 나에요~
- 작성일
- 2023.11.13 22:47
- 조회수
- 332
- 공개여부 :
- 공개
동태랑 해물이랑 건너편에 항아리갈비탕집이 있지
산삼한뿌리 얹어주는데 국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몰러
아빠 닮아서 후루룩 국물에 밥말아먹는거 좋아하나봐
생각해보믄 닮은게 많어
사진찍는거
음악듣는거
혼자있는거
술잘먹는거 ㅋㅋㅋㅋㅋ
인쟈 맛난거만 먹으믄 아빠 생각나네
항아리갈비탕 먹으러 가자고 그랬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못갔어
그래서 내가 오늘 아빠 대신 먹고왔어
한끼에 14000원 그게 뭐라고
아꼈을까
후회되
아빠 여기 얼음이 얼었어
아빠 하늘로 간지 불과 두주밖에 안됬는데
겨울이왔어
보일러 온도도 올렸어
가스비아까워서 못틀었는데
아빠 생각나서 그냥 올렸어
집이 따스하니 좋네
아빠도 따습게 잘있지?
나는 하나씩 잘 해볼께
잘 지켜봐줘 아빠
산삼한뿌리 얹어주는데 국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몰러
아빠 닮아서 후루룩 국물에 밥말아먹는거 좋아하나봐
생각해보믄 닮은게 많어
사진찍는거
음악듣는거
혼자있는거
술잘먹는거 ㅋㅋㅋㅋㅋ
인쟈 맛난거만 먹으믄 아빠 생각나네
항아리갈비탕 먹으러 가자고 그랬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못갔어
그래서 내가 오늘 아빠 대신 먹고왔어
한끼에 14000원 그게 뭐라고
아꼈을까
후회되
아빠 여기 얼음이 얼었어
아빠 하늘로 간지 불과 두주밖에 안됬는데
겨울이왔어
보일러 온도도 올렸어
가스비아까워서 못틀었는데
아빠 생각나서 그냥 올렸어
집이 따스하니 좋네
아빠도 따습게 잘있지?
나는 하나씩 잘 해볼께
잘 지켜봐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