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잘 지내고 있을까?
- 글번호
- 346811
- 작성자
- 정덕원
- 작성일
- 2022.02.18 10:04
- 조회수
- 680
- 공개여부 :
- 공개
안녕!
우리 사랑하는 엄마!
하늘나라에서는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
매해 맞이하는 겨울인데 왠지 이번 겨울은 더 추운 것 같네
이번 겨울이 왠지 더 춥게 느껴지는건 엄마의 빈자리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
겨울에 몸보신 한다고 삼계탕도 먹으러 가고
따뜻한 곳으로 놀러도 가야하는데...
요즘 특히나 엄마랑 온천에 못가본게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
코로나19 없어지면 의정부에 있는 큰 찜질방 가자고 얘기 많이했었는데 결국 못갔네
그때마다 엄마는 입고 갈 옷 없다고 고민만 했었는데...
어제는 핸드폰사진 정리하다가 엄마랑 북서울꿈의숲으로 산책갔을때 사진들이 있더라고
엄마가 귀엽다고 했던 고양이 사진도 있고...
이럴 줄 알았으면 이런거저런거 상관안하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닐걸 그랬어...
계속 후회만 되는 하루하루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해요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더이상 아프지 말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요
사랑해요 엄마.
보고싶다.
우리 사랑하는 엄마!
하늘나라에서는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
매해 맞이하는 겨울인데 왠지 이번 겨울은 더 추운 것 같네
이번 겨울이 왠지 더 춥게 느껴지는건 엄마의 빈자리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
겨울에 몸보신 한다고 삼계탕도 먹으러 가고
따뜻한 곳으로 놀러도 가야하는데...
요즘 특히나 엄마랑 온천에 못가본게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
코로나19 없어지면 의정부에 있는 큰 찜질방 가자고 얘기 많이했었는데 결국 못갔네
그때마다 엄마는 입고 갈 옷 없다고 고민만 했었는데...
어제는 핸드폰사진 정리하다가 엄마랑 북서울꿈의숲으로 산책갔을때 사진들이 있더라고
엄마가 귀엽다고 했던 고양이 사진도 있고...
이럴 줄 알았으면 이런거저런거 상관안하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닐걸 그랬어...
계속 후회만 되는 하루하루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해요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더이상 아프지 말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요
사랑해요 엄마.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