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님께
- 글번호
- 346766
- 작성자
- 주연희
- 작성일
- 2022.01.26 13:53
- 조회수
- 534
- 공개여부 :
- 공개
아버지 모든 걱정 내려놓으시고
이제 편안하시죠
뭐든지 해드리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해주시고
칭찬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이쓰시다고 예전처럼 못드시겠다고
말씀하시던게
자꾸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요
수육해드리려고 사둔 고기가 냉장고에
덩그러니 있네요ㅠㅠ
아버지 유품정리 하러 대구간날 아버지
동네를 걸으며 아버지께서 집앞 학교에서
아이들이 나올때마다 손주,손녀 많이 보고
싶으셨을텐데ᆢ
다른 어르신들처럼 공원도 돌으셨겠지ᆢ
자식들 보러 서울 가는 발걸음은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영화장면처럼 많은 장면들이
지나갔습니다
그날 하늘을 올려다 보았는데 구름이 참
이쁘더라고요
하늘나라 너무 이쁘죠
주님곁 너무 따뜻하시죠
저희 모두 아버지가 늘 바라셨던것처럼
하나님 잘 섬기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이제 편안하시죠
뭐든지 해드리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해주시고
칭찬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이쓰시다고 예전처럼 못드시겠다고
말씀하시던게
자꾸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요
수육해드리려고 사둔 고기가 냉장고에
덩그러니 있네요ㅠㅠ
아버지 유품정리 하러 대구간날 아버지
동네를 걸으며 아버지께서 집앞 학교에서
아이들이 나올때마다 손주,손녀 많이 보고
싶으셨을텐데ᆢ
다른 어르신들처럼 공원도 돌으셨겠지ᆢ
자식들 보러 서울 가는 발걸음은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영화장면처럼 많은 장면들이
지나갔습니다
그날 하늘을 올려다 보았는데 구름이 참
이쁘더라고요
하늘나라 너무 이쁘죠
주님곁 너무 따뜻하시죠
저희 모두 아버지가 늘 바라셨던것처럼
하나님 잘 섬기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