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메리크리스마스
- 글번호
- 346690
- 작성자
- 정수현
- 작성일
- 2021.12.25 18:25
- 조회수
- 569
- 공개여부 :
- 공개
엄마, 메리크리스마스~
엄만 주님 곁에서 기쁜 성탄절 잘 보내고 있는거지?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
엄마없이 크리스마스를, 그리고 연말을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 마음이 쓸쓸하네.
우리 배영임씨 작년만해도 성탄전야제보면서 왜이렇게 끊기냐고 성질내고 그랬었는데. 어째 이번년도에는 영상이 잘 나오더라구.내용도 재밌게 구성해놓고.
아마 엄마도 함께 봤으면 깔깔대고 웃었거야.
우리 엄마 너무너무 보고싶다. 내 옆에서 깔깔대고 웃던 엄마모습이 그리워. 내 옆에 숨쉬고 있을 것만 같은데.
평소에도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할걸. 아플때도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할걸. 임종때도 꽉 한번 끌어안아주고 손잡아줄걸.
엄마 표현이 서툴렀던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까.
더이상 나와 함께할 엄마가 없다는 현실이 나를 막막하게 해.
나는 못할 것 같아. 미안해 엄마.
엄만 주님 곁에서 기쁜 성탄절 잘 보내고 있는거지?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
엄마없이 크리스마스를, 그리고 연말을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 마음이 쓸쓸하네.
우리 배영임씨 작년만해도 성탄전야제보면서 왜이렇게 끊기냐고 성질내고 그랬었는데. 어째 이번년도에는 영상이 잘 나오더라구.내용도 재밌게 구성해놓고.
아마 엄마도 함께 봤으면 깔깔대고 웃었거야.
우리 엄마 너무너무 보고싶다. 내 옆에서 깔깔대고 웃던 엄마모습이 그리워. 내 옆에 숨쉬고 있을 것만 같은데.
평소에도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할걸. 아플때도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할걸. 임종때도 꽉 한번 끌어안아주고 손잡아줄걸.
엄마 표현이 서툴렀던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까.
더이상 나와 함께할 엄마가 없다는 현실이 나를 막막하게 해.
나는 못할 것 같아. 미안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