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또 보고픈 ㅡ
- 글번호
- 346655
- 작성자
- 라종인
- 작성일
- 2021.12.09 00:04
- 조회수
- 780
- 공개여부 :
- 공개
영임아.
목청껏 불러보고싶은 내동생
널보낸 이세상은 온통 쓸쓸함만가득하구나
영임아. 이젠 나뭇가지에 나뭇잎은 예쁜 단풍이아니라
색바랜 초라한모습이되어있어.
늘쓸쓸하고 늘외롭고 늘공허해
납골단의네모습은 날보고웃는데. 난 울기만하지?
네가 이리가버릴줄 꿈에도생각지못했구. 아직실감이안나
영임아. 영임아.
왜 연락이없냐고 전화올것같은 착각에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곤한다
너무많은시간을 너에게의지하고살았던 나
가슴속이텅비어 얼음장으로채워져 춥단생각에 몸을움추린다
한의원도가야는데 수유역만샡각하면 슬퍼.
너랑잘가던 낙지덥밥집. 넌 꼬막비빔밥을먹었지ㅡㅡ
몸보신해야한다고 지호삼계탕에서 맛나게 먹으면 인삼주 한잔씩 짠 하고
마셨던 기억들이. 이젠 추억이되나?
초혼이란 노랫말중에. 따라가면 만날수있나ㅡ. 이가사처럼 따라가면
보고픈 내동생 만날수있을까.
영임아. 언니. 니가 너무많이 보구싶어. 마니 마니
목청껏 불러보고싶은 내동생
널보낸 이세상은 온통 쓸쓸함만가득하구나
영임아. 이젠 나뭇가지에 나뭇잎은 예쁜 단풍이아니라
색바랜 초라한모습이되어있어.
늘쓸쓸하고 늘외롭고 늘공허해
납골단의네모습은 날보고웃는데. 난 울기만하지?
네가 이리가버릴줄 꿈에도생각지못했구. 아직실감이안나
영임아. 영임아.
왜 연락이없냐고 전화올것같은 착각에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곤한다
너무많은시간을 너에게의지하고살았던 나
가슴속이텅비어 얼음장으로채워져 춥단생각에 몸을움추린다
한의원도가야는데 수유역만샡각하면 슬퍼.
너랑잘가던 낙지덥밥집. 넌 꼬막비빔밥을먹었지ㅡㅡ
몸보신해야한다고 지호삼계탕에서 맛나게 먹으면 인삼주 한잔씩 짠 하고
마셨던 기억들이. 이젠 추억이되나?
초혼이란 노랫말중에. 따라가면 만날수있나ㅡ. 이가사처럼 따라가면
보고픈 내동생 만날수있을까.
영임아. 언니. 니가 너무많이 보구싶어. 마니 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