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모 가셨어요
- 글번호
- 346626
- 작성자
- 둘째딸
- 작성일
- 2021.11.22 14:07
- 조회수
- 572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토요일에 큰고모 가셨어요
이제 곧 만나시겠네
올해로 92세. 잘 살다 가셨다고 해야하는데
맘 한편으로는 착찹하네요
김장하고 이번주에 고모 보러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일주일만 더 있다 가시지.. 뭐 그리 급하셨을까...
화순언니가 많이 울더라고
아빠....
한분 한분 가실 나이가되고,
우리도 이제 나이를 먹고있어요
올해도 이제 한달 남았어
허무해지기도하고, 쓸쓸해지기도하네
아빠...
조금만 더 살다 가시지
한5년만ㅠㅠ
꿈에라도 가끔오셔
언니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고
토요일에 큰고모 가셨어요
이제 곧 만나시겠네
올해로 92세. 잘 살다 가셨다고 해야하는데
맘 한편으로는 착찹하네요
김장하고 이번주에 고모 보러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일주일만 더 있다 가시지.. 뭐 그리 급하셨을까...
화순언니가 많이 울더라고
아빠....
한분 한분 가실 나이가되고,
우리도 이제 나이를 먹고있어요
올해도 이제 한달 남았어
허무해지기도하고, 쓸쓸해지기도하네
아빠...
조금만 더 살다 가시지
한5년만ㅠㅠ
꿈에라도 가끔오셔
언니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