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엄마
- 글번호
- 346588
- 작성자
- 정덕원
- 작성일
- 2021.11.06 09:52
- 조회수
- 670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우리엄마
너무너무 보고 싶은 우리엄마
이제 하늘나라에서 잘 적응하고 있지?
얼마전에 그렇게 미루고 미루고 싶던 서류들 처리하고 왔네
아직도 본가에 가면 침대에 누워서 반겨줄 것 같은데,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 올 것 같은데 믿어지지가 않아
이런저런 서류 처리할때마다 고인이라고 말하는데 왜 이렇게 화가나는지...
내가 아직도 어려서 그런가봐
그렇게 서류처리하고 본가에 가서 가족들 먹을 김치찌개 끓이려고 냉장고 살펴보는데
우리 엄마가 담궈났다고 가져가서 먹으라고 했던 양파절임하고 갓김치가 보이더라.
가슴이 너무 아파서 그 자리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엄마는 아플때도 자식들 챙겨먹이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난 우리엄마 위해서 해준게 없어서... 모든게 후회만 되네
엄마가 항상 얘기하던 가족들 잘 챙기고 동생 잘 챙기라는 말
그 말을 엄마의 유언이라 생각하고 잘 지킬테니 걱정말고 쉬어
사랑하는 우리 엄마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
우리엄마 너무 보고 싶다.
너무너무 보고 싶은 우리엄마
이제 하늘나라에서 잘 적응하고 있지?
얼마전에 그렇게 미루고 미루고 싶던 서류들 처리하고 왔네
아직도 본가에 가면 침대에 누워서 반겨줄 것 같은데,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 올 것 같은데 믿어지지가 않아
이런저런 서류 처리할때마다 고인이라고 말하는데 왜 이렇게 화가나는지...
내가 아직도 어려서 그런가봐
그렇게 서류처리하고 본가에 가서 가족들 먹을 김치찌개 끓이려고 냉장고 살펴보는데
우리 엄마가 담궈났다고 가져가서 먹으라고 했던 양파절임하고 갓김치가 보이더라.
가슴이 너무 아파서 그 자리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엄마는 아플때도 자식들 챙겨먹이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난 우리엄마 위해서 해준게 없어서... 모든게 후회만 되네
엄마가 항상 얘기하던 가족들 잘 챙기고 동생 잘 챙기라는 말
그 말을 엄마의 유언이라 생각하고 잘 지킬테니 걱정말고 쉬어
사랑하는 우리 엄마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
우리엄마 너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