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동생아
- 글번호
- 346579
- 작성자
- 라종인
- 작성일
- 2021.11.02 23:27
- 조회수
- 544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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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바빴을까
그리움의 그림자만짙게 드리우고 ㅡ
공허한 가슴이 오늘도 시리도록 아프구나
길가엔 낙옆이 우수수 떨어져 쓸쓸함을더하고
흔들리는 내마음 처럼 그리움이 우수수 떨어져 내리는구나
갈곳없는 내맘처럼 아무렇게나 바람따라 가더구나
내사랑하는 우리영임아
너와함께하던 무수한시간들.
이젠 아련해지는추억속에 묻어야하는 걸까
좋은일 긋은일 모두가함께였건만.
나만 덩그러니 바람부는 벌판에 서있는 가시나무 같아
마음이추우니 몸도추워.
넋을 놓고있다가 네가전화기다리는것같아 전화기집어들고
너와의대화를 들여다본다
떠난뒤에 얼마나 삶에 의지였는지. 새삼더크게깨닫게 되는구나
오늘도. 가슴가득그리움으로 물들이며. 애써 잠을청한다
그리움의 그림자만짙게 드리우고 ㅡ
공허한 가슴이 오늘도 시리도록 아프구나
길가엔 낙옆이 우수수 떨어져 쓸쓸함을더하고
흔들리는 내마음 처럼 그리움이 우수수 떨어져 내리는구나
갈곳없는 내맘처럼 아무렇게나 바람따라 가더구나
내사랑하는 우리영임아
너와함께하던 무수한시간들.
이젠 아련해지는추억속에 묻어야하는 걸까
좋은일 긋은일 모두가함께였건만.
나만 덩그러니 바람부는 벌판에 서있는 가시나무 같아
마음이추우니 몸도추워.
넋을 놓고있다가 네가전화기다리는것같아 전화기집어들고
너와의대화를 들여다본다
떠난뒤에 얼마나 삶에 의지였는지. 새삼더크게깨닫게 되는구나
오늘도. 가슴가득그리움으로 물들이며. 애써 잠을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