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녕~
- 글번호
- 346463
- 작성자
- 막내딸
- 작성일
- 2021.09.07 00:36
- 조회수
- 651
- 공개여부 :
- 공개
아부지
장례를 다 마치고나니 비가오네..
아부지..감사하다 죄송하다 고생많으셨다..
얘기할 틈도 없이 훅 가버리면 속많이 썩여드린 못난 딸은 더 죄스럽고 미안하잖아..
죄송해요 아부지
서운하게해서 서운해해서
평소 연락도 자주 안드려서
잘 챙겨드리지 못해서
걱정만 시켜서..
이렇게 못보게될줄 알았으면 지난번에 오지말랬어도 갈껄..
엄마들 만났지? 고생많으셨어요 하시지?
아빠
아빤 우리 잘 키웠어
대단하신 분이고 대단한 삶을 사셨어
이제 맘고생 걱정 다 내려두고
편히 쉬세요
아빠 걱정안되게 열심히 살아낼께..
장례를 다 마치고나니 비가오네..
아부지..감사하다 죄송하다 고생많으셨다..
얘기할 틈도 없이 훅 가버리면 속많이 썩여드린 못난 딸은 더 죄스럽고 미안하잖아..
죄송해요 아부지
서운하게해서 서운해해서
평소 연락도 자주 안드려서
잘 챙겨드리지 못해서
걱정만 시켜서..
이렇게 못보게될줄 알았으면 지난번에 오지말랬어도 갈껄..
엄마들 만났지? 고생많으셨어요 하시지?
아빠
아빤 우리 잘 키웠어
대단하신 분이고 대단한 삶을 사셨어
이제 맘고생 걱정 다 내려두고
편히 쉬세요
아빠 걱정안되게 열심히 살아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