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추모글
- 글번호
- 346201
- 작성자
- 김순덕
- 작성일
- 2021.04.13 15:05
- 조회수
- 706
- 공개여부 :
- 공개
말 없이 가버린 당신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황당 하구나 미워하고 구박한 것이 후회 스럽고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지금도 외출했다가 들어 오는 것만 같고
나의 손 발이 되어준 당신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앞이 캄캄 합니다 더군다나 잇몸이 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고생만 하고 살다가간 당신이 미안하고 불쌍 하구려
백살을 살라고 했는데 왜 먼저가 그렇게 급했는지 말 한마디 없이 가게
내가 먼저 갈줄 알았는데 아픔과 슬픔과 괴로움도 없는 곳에서 평안이 영원토록 쉬길 바라오
지금도 외출했다가 들어 오는 것만 같고
나의 손 발이 되어준 당신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앞이 캄캄 합니다 더군다나 잇몸이 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고생만 하고 살다가간 당신이 미안하고 불쌍 하구려
백살을 살라고 했는데 왜 먼저가 그렇게 급했는지 말 한마디 없이 가게
내가 먼저 갈줄 알았는데 아픔과 슬픔과 괴로움도 없는 곳에서 평안이 영원토록 쉬길 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