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우리엄마
- 글번호
- 346150
- 작성자
- 은주
- 작성일
- 2021.03.11 00:02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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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없이 벌써일주일이지났어요 오늘 건대에갔는데 엄마와 함게다니던곳은 변함없이그대로인데 엄마만안계시네요 지난20년 내시계는 언제나 엄마와함게 맞춰서 움직였는데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외출만하면 뭐가그리걱정스럽고 불안한지 언제오니 언제오니하시며 전화하시던 엄마한테 이나쁜딸은 전화좀하지말라고 금세간다고 왜그렇게 모질게 소리를 질렀을까 마음약한 우리엄마 자식한테 모진소리를 들으실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걱정전화 해줄엄마가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그때는왜몰랐을까 사랑한다는말도 고맙다는말 따뜻한말을 엄마가 정신이 맑으실때 많이 제대로해드렸어야하는데 못해드리고 되지앓게 위한답시고 소리만질렀으니 난 정말 나쁜딸 마지막까지 못난딸 걱정만하시다 못난딸 한될까봐 몇일간이나 그아프신걸참고 은주가 교대하고돌아와줄때까지 기다려주신거 전알아요 엄마~ 사랑해요엄마 보고싶어요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