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그리운 아버지께
- 글번호
- 346148
- 작성자
- 이금란
- 작성일
- 2021.03.09 17:54
- 조회수
- 846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아버지
아버지 천국 가신 지 열흘째입니다.
너무 경황없이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아버지와의 통화녹음 그리고 사진과 영상들을 정리하면서 목이 메이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가슴이 저며옵니다.
아버지 가시는 길 만은 꼭 지켜드리겠다고 캐나다 이민 생활 다 접고 돌아온지 10년...
혜영아빠 하늘나라 가는 바람에 가장 아닌 가장이 되어 바쁘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큰 딸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힘드셨을 아버지... 생전에 자주 못찾아 뵙고 아버지랑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고 죄송합니다.
캐나다에서 어머니학교 마치는 날 아버지께 보내드린 편지를 기억하시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영원히 아버지는 제게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아버지이십니다.
늘 성실하시고 근면하시며 구순의 나이까지 가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다 하셨고 어려운 친지와 이웃들에게도 사랑의 온정을 베푸셨습니다.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37년전부터 하나님을 아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를 구주로 영접 마음으로 시인 입으로 고백 이제 천국 시민이 되어 주님 품안에 안식하시게 되신 것입니다.
이제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사남매 조용히 화목하게 살며 아버지께 못다한 효도 어머니께 다하도록 할게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증손주 시온이도 보셨고 덕영이도 할아버지 바람대로 세브란스 인턴 수련의 과정 시작했구요. 혜영이는 장신대의 영예로운 4년 장학금 수혜 수석 입학생이 되었고 인영이는 곧 가문의 영광 목사 안수를 받게 됩니다. 이 모든 축복이 아버지 어머니의 기도의 열매라 믿으며 감사 드려요. 우리 주님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 곧 우리 모두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큰 딸 윤정(금란) 올림
아버지 천국 가신 지 열흘째입니다.
너무 경황없이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아버지와의 통화녹음 그리고 사진과 영상들을 정리하면서 목이 메이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가슴이 저며옵니다.
아버지 가시는 길 만은 꼭 지켜드리겠다고 캐나다 이민 생활 다 접고 돌아온지 10년...
혜영아빠 하늘나라 가는 바람에 가장 아닌 가장이 되어 바쁘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큰 딸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힘드셨을 아버지... 생전에 자주 못찾아 뵙고 아버지랑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고 죄송합니다.
캐나다에서 어머니학교 마치는 날 아버지께 보내드린 편지를 기억하시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영원히 아버지는 제게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아버지이십니다.
늘 성실하시고 근면하시며 구순의 나이까지 가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다 하셨고 어려운 친지와 이웃들에게도 사랑의 온정을 베푸셨습니다.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37년전부터 하나님을 아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를 구주로 영접 마음으로 시인 입으로 고백 이제 천국 시민이 되어 주님 품안에 안식하시게 되신 것입니다.
이제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사남매 조용히 화목하게 살며 아버지께 못다한 효도 어머니께 다하도록 할게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증손주 시온이도 보셨고 덕영이도 할아버지 바람대로 세브란스 인턴 수련의 과정 시작했구요. 혜영이는 장신대의 영예로운 4년 장학금 수혜 수석 입학생이 되었고 인영이는 곧 가문의 영광 목사 안수를 받게 됩니다. 이 모든 축복이 아버지 어머니의 기도의 열매라 믿으며 감사 드려요. 우리 주님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 곧 우리 모두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큰 딸 윤정(금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