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안녕
- 글번호
- 346128
- 작성자
- 김지수
- 작성일
- 2021.02.23 13:12
- 조회수
- 794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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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찬미. 잘 지내고 있지?
사순시기가 되니 함께 힘을 내던 작년 봄이 생각난다.
요즘 일이 힘든데, 스트레스 받을 때면 그러지 말라고 말해줄 너를 떠올려본다.
그저 감사하면 되는 건데, 용기 내면 되는 건데. 참 어려워.
어제는 임보를 만났는데 몇해전 우리 셋이 신촌에서 만났던 여름이 문득 떠올랐어. 어떤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게 순간적으로 말 문이 막혔다.
너는 주님 품에 평안히 있겠지?
그 곳에서 너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삶이 평안해 지길 또 응원해주길 바라.
우리도 널 위해 기도하고 있을게. 유하를 위해서도.
봄에 임보랑 또 갈게.
현애랑 지현이랑 유경언니도 다같이 가고 싶다.
두서 없지만 보고 싶다.
사순시기가 되니 함께 힘을 내던 작년 봄이 생각난다.
요즘 일이 힘든데, 스트레스 받을 때면 그러지 말라고 말해줄 너를 떠올려본다.
그저 감사하면 되는 건데, 용기 내면 되는 건데. 참 어려워.
어제는 임보를 만났는데 몇해전 우리 셋이 신촌에서 만났던 여름이 문득 떠올랐어. 어떤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게 순간적으로 말 문이 막혔다.
너는 주님 품에 평안히 있겠지?
그 곳에서 너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삶이 평안해 지길 또 응원해주길 바라.
우리도 널 위해 기도하고 있을게. 유하를 위해서도.
봄에 임보랑 또 갈게.
현애랑 지현이랑 유경언니도 다같이 가고 싶다.
두서 없지만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