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어머님께
- 글번호
- 346023
- 작성자
- 장우정
- 작성일
- 2021.01.04 23:19
- 조회수
- 1171
- 공개여부 :
- 공개
안녕하세요! 저 우정이에요ㅎㅎ 저 기억하시겠죠?? 인니에 있을땐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뵀었는데.. 한국오고나서는 계속 못찾아뵀네요.. 그게 제일 후회스러운 것 같아요.. 항상 한국오실때마다 지수한테 얘기도 많이 듣구 저 예뻐졌냐며 보고싶어하셨다는것두 들었는데 시간맞추자 계속 하고는 못뵀네요 조금만 더 일찍찾아봴걸.. 처음 얘기들었을땐 그게 너무 후회스러워서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많이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저 어머님이 해주신 월남쌈 진짜 좋아했어요! 그립네요진짜 같이 반둥갈 때 차에서 먹던 어머님표 치킨두 먹구 싶구 맛나만나두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것두 아쉽구..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수랑 인도네시아 같이 가자고 데려가달라구 했었는데 그날따라 어머님 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냥 후회스러운 마음에 이렇게 말이 길어졌네요..ㅎㅎ 부디 하나님곁에서 편히 쉬세요.. 저두 지수네 가족을 위해 기도 많이 할게요 그리고 제가 지수곁에 오래오래 있으면서 지수 모습 지켜볼게요 너무 걱정마세요. 지수 잘하고 있으니까요! 어머님 따뜻했던 마음 저도 잊지않고 열심히 살게요.. 너무 사랑스러우셨던 지수어머님 앞으로도 많이 보고싶을거에요.. 제가 곧 찾아봽고 다시 인사드릴게요. 항상 제게 따뜻한 밥 먹여주셨던 따뜻한 마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