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정옥에게
- 글번호
- 346013
- 작성자
- 달빛
- 작성일
- 2021.01.04 20:49
- 조회수
- 1117
- 공개여부 :
- 공개
정옥아
갑작스럽게 네가 먼저 떠난 지 다섯 해가 되었어.
정옥아 이젠 내가 울지는 않아.
그래도 정옥이 네가 살아생전 내게 해 준 고마운 일들을 내가 어떻게 잊겠어.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늘 언니 같았던 정옥아
그래도 가끔은 네가 내게 기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정옥아
사람 삶이란 게 생각보다 짧다는 걸 날이 갈수록 느끼고 있어.
가깝거나 먼 미래 언젠가 우린 꼭 다시 만나게 되겠지?
정옥아 그 때까지 너 잊지 않을게.
우리 모두 이 세상 시름 다 잊고 편안히 안식하게 될 그 날까지
나 열심히 살게.
고마워 정옥아.
갑작스럽게 네가 먼저 떠난 지 다섯 해가 되었어.
정옥아 이젠 내가 울지는 않아.
그래도 정옥이 네가 살아생전 내게 해 준 고마운 일들을 내가 어떻게 잊겠어.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늘 언니 같았던 정옥아
그래도 가끔은 네가 내게 기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정옥아
사람 삶이란 게 생각보다 짧다는 걸 날이 갈수록 느끼고 있어.
가깝거나 먼 미래 언젠가 우린 꼭 다시 만나게 되겠지?
정옥아 그 때까지 너 잊지 않을게.
우리 모두 이 세상 시름 다 잊고 편안히 안식하게 될 그 날까지
나 열심히 살게.
고마워 정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