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삼촌
- 글번호
- 345986
- 작성자
- 조형진
- 작성일
- 2020.12.26 11:28
- 조회수
- 956
- 공개여부 :
- 공개
메리 크리스마스!
할머니랑 잘 지내지?
어젯밤 꿈에 찾아와줘서 고마워.
뭐라고 말이라도 길게하지 그냥 그렇게 살아있을 때처럼 할 말만 하고 사라지나.
난 잘 지내.
아직도 삼촌이 먼 여행을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아.
당장 한국에 가면 전화해서 그날 저녁에 만날 수 있을 것만 같네.아직 카톡에서 삼촌에게 보냈던 톡을 지우지 않았어. 왠지 삼촌이 답톡이라도 할 것 같거든.
내년에 한국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면 꼭 들릴게.
많이 보고싶다.
거기서 엄마 위해 기도많이 해줘.
나보다 더 삼촌을 그리워할 엄마한테 미안하지 않냐?
엄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실 수 있게 삼촌이 지켜줘.
부탁할게.
암튼 아무 걱정없이 거기서 잘 지내.
난 오래오래 잘 살다가 갈테니 그때 봅시다.
안녕 삼촌.
할머니랑 잘 지내지?
어젯밤 꿈에 찾아와줘서 고마워.
뭐라고 말이라도 길게하지 그냥 그렇게 살아있을 때처럼 할 말만 하고 사라지나.
난 잘 지내.
아직도 삼촌이 먼 여행을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아.
당장 한국에 가면 전화해서 그날 저녁에 만날 수 있을 것만 같네.아직 카톡에서 삼촌에게 보냈던 톡을 지우지 않았어. 왠지 삼촌이 답톡이라도 할 것 같거든.
내년에 한국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면 꼭 들릴게.
많이 보고싶다.
거기서 엄마 위해 기도많이 해줘.
나보다 더 삼촌을 그리워할 엄마한테 미안하지 않냐?
엄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실 수 있게 삼촌이 지켜줘.
부탁할게.
암튼 아무 걱정없이 거기서 잘 지내.
난 오래오래 잘 살다가 갈테니 그때 봅시다.
안녕 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