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 2020 겨울
- 글번호
- 345984
- 작성자
- 박성호
- 작성일
- 2020.12.25 21:23
- 조회수
- 946
- 공개여부 :
- 공개
아버님 그 동안 평안히 계셨습니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이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과 우리 네 형제자매와 그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귀가 조금 어두워 지셨지만, 비교적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윤선이 딸 이든이가 얼마 전 돌이 되어 잔치를 했다고 합니다.
윤희는 아직 아이 소식은 없는데 이제는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는 눈치 입니다.
정우는 졸업 후 회사에 취직이 되어 열심히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버님께서 하늘 나라에서 잘 보살펴 주고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평생을 정직하게, 열심히 노력하시면서 지내시다 가신 아버님이 요사이 부쩍 많이 생각이 납니다.
생전에 좀 더 친근하고 살가운 아들이 되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죄송스럽습니다.
지금 열심히 사는 것이 아버님의 뜻을 잇는 것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겠습니다.
성호 올림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이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과 우리 네 형제자매와 그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귀가 조금 어두워 지셨지만, 비교적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윤선이 딸 이든이가 얼마 전 돌이 되어 잔치를 했다고 합니다.
윤희는 아직 아이 소식은 없는데 이제는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는 눈치 입니다.
정우는 졸업 후 회사에 취직이 되어 열심히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버님께서 하늘 나라에서 잘 보살펴 주고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평생을 정직하게, 열심히 노력하시면서 지내시다 가신 아버님이 요사이 부쩍 많이 생각이 납니다.
생전에 좀 더 친근하고 살가운 아들이 되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죄송스럽습니다.
지금 열심히 사는 것이 아버님의 뜻을 잇는 것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겠습니다.
성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