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무니
- 글번호
- 345928
- 작성자
- 손녀
- 작성일
- 2020.11.18 01:42
- 조회수
- 890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우리 할머니 박혜숙 권사님 저 가면 전화하면 오이 손녀딸해 주시는 할머니 너무 보고싶어요 저보고 간호사 안하길잘했다는 할머니 할머니 목소리가 품이 향기가 사무치게 그리워요 고구마 배 곶감 홍어 무화과 낑깡 살구 약식 찰밥 식혜 수정과 물김치 열거하기도 벅차네요 보고싶어요 목소리도 듣구싶구요 어리광도 부리고싶어요 아직도 가서 당당히 볼 용기가 없어서 죄송해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