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천국 가신지 일주일이 지났어요
- 글번호
- 345809
- 작성자
- 최은하
- 작성일
- 2020.09.18 20:56
- 조회수
- 991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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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님이 가신지 딱 일주일째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모진 인생을 사신 어머니! 아픔속에 너무 긴 인생을 보내신 어머니!
지금은 편안하신가요? 살아생전엔 그닦 어머니께 잘하지도 못했고 현실의 답답함에
짜증도 냈었는데 막상 천국길로 향하신 어머님의 뒤안길에 있는 이 며느리는 지금
가슴에 먹먹함이 일렁입니다. 이 슬픔이 애도인건지 삶과 죽음에 대한 회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슬프네요. 지난주 꿈에 어머님의 가시는 길을 예견해 주시고
어머님은 가셨고. 장례기간동안 어머님은 너무도 순조로히 절차를 치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손길을 저에게 느끼게 했습니다. 너무도 신기하리만큼 천국가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아주 여리고 예쁜모습의 寧으로 하나님 품에 안기시는 어머님의 안식처!
평안하세요.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죽음이란게 전혀 두렵지가 않게 느껴지는것.
어머님 뒤를 편안히 따라 갈 수 있는 용기조차 생기는 이 감정은 이제야 제가 어른이
된 것일까요? 이 며느리의 맘에 평안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쓰담쓰담하면서
떠나시는 어머님! 이전에 미쳐 인간답게 처신하지 못하고 살아서 죄송합니다. 어머님 예수같은
아들을 낳아주시고 저와 힘을 합쳐 살게하시고 큰 깨달음까지 안겨주시니 감사합니다.
고개숙이고 겸손히, 어머님처럼 자근자근한 모습으로 살다가 저도 하나님품에 안기기를
소망하겠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모진 인생을 사신 어머니! 아픔속에 너무 긴 인생을 보내신 어머니!
지금은 편안하신가요? 살아생전엔 그닦 어머니께 잘하지도 못했고 현실의 답답함에
짜증도 냈었는데 막상 천국길로 향하신 어머님의 뒤안길에 있는 이 며느리는 지금
가슴에 먹먹함이 일렁입니다. 이 슬픔이 애도인건지 삶과 죽음에 대한 회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슬프네요. 지난주 꿈에 어머님의 가시는 길을 예견해 주시고
어머님은 가셨고. 장례기간동안 어머님은 너무도 순조로히 절차를 치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손길을 저에게 느끼게 했습니다. 너무도 신기하리만큼 천국가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아주 여리고 예쁜모습의 寧으로 하나님 품에 안기시는 어머님의 안식처!
평안하세요.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죽음이란게 전혀 두렵지가 않게 느껴지는것.
어머님 뒤를 편안히 따라 갈 수 있는 용기조차 생기는 이 감정은 이제야 제가 어른이
된 것일까요? 이 며느리의 맘에 평안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쓰담쓰담하면서
떠나시는 어머님! 이전에 미쳐 인간답게 처신하지 못하고 살아서 죄송합니다. 어머님 예수같은
아들을 낳아주시고 저와 힘을 합쳐 살게하시고 큰 깨달음까지 안겨주시니 감사합니다.
고개숙이고 겸손히, 어머님처럼 자근자근한 모습으로 살다가 저도 하나님품에 안기기를
소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