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 드리는 편지(보고싶은 아빠께)...추모의 글 공모
- 글번호
- 345734
- 작성자
- 장윤영
- 작성일
- 2020.04.29 22:43
- 조회수
- 1409
- 공개여부 :
- 공개
님께 드리는 편지
봄 볕의 아리랭이도, 봄나물의 향긋함도
그대에게 드리리이다.
목 놓아 부를 휘파람도, 휘몰아 소용돌이 치는 벚꽃잎도
그대에게 올려 드리리이다.
찬란히 퍼지는 내 아이의 웃음소리도, 그대 그리는 내 눈물도
모두 그대를 위해 드리리이다.
아낌없이 받았던 그 때, 행복하게 추억하며
내 가진 것 모두 드리리이다.
부르다 상할 소중한 그 이름
그대 앞에 드리리이다.
봄 볕의 아리랭이도, 봄나물의 향긋함도
그대에게 드리리이다.
목 놓아 부를 휘파람도, 휘몰아 소용돌이 치는 벚꽃잎도
그대에게 올려 드리리이다.
찬란히 퍼지는 내 아이의 웃음소리도, 그대 그리는 내 눈물도
모두 그대를 위해 드리리이다.
아낌없이 받았던 그 때, 행복하게 추억하며
내 가진 것 모두 드리리이다.
부르다 상할 소중한 그 이름
그대 앞에 드리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