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생각
- 글번호
- 345709
- 작성자
- 엄선민
- 작성일
- 2020.04.25 22:14
- 조회수
- 1445
- 공개여부 :
- 공개
동생생각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오니
운동을 해야 낫는다며 아픈 몸을 끌고
운동을 하던 동생이 생각나 눈물이 아른아른.
운전을 하고 가고 있으면
옆좌석에 앉아 병원에 가던
동생이 또 생각나 눈물이 아른아른.
아이들이 먹고싶다 치킨을 시켰더니
아버지 월급날 동생과 사이좋게 나눠 먹던 치킨이 생각나 눈물이 아른아른.
재활용품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 내 동생이 어렸을때 그랬다며 동생이 생각나 눈물이 또 아른아른.
너는 천국에 갔는데
이곳에 가도 저곳에 가도 동생 생각이
끝나지 않는다.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오니
운동을 해야 낫는다며 아픈 몸을 끌고
운동을 하던 동생이 생각나 눈물이 아른아른.
운전을 하고 가고 있으면
옆좌석에 앉아 병원에 가던
동생이 또 생각나 눈물이 아른아른.
아이들이 먹고싶다 치킨을 시켰더니
아버지 월급날 동생과 사이좋게 나눠 먹던 치킨이 생각나 눈물이 아른아른.
재활용품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 내 동생이 어렸을때 그랬다며 동생이 생각나 눈물이 또 아른아른.
너는 천국에 갔는데
이곳에 가도 저곳에 가도 동생 생각이
끝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