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보내는 시(추모의글 공모)
- 글번호
- 345706
- 작성자
- 엄선민
- 작성일
- 2020.04.25 22:01
- 조회수
- 1509
- 공개여부 :
- 공개
동생을 보내며 엄선민
꺼져가는 등대는 다시켤수 있다하되
쓰러지는 생명은 어찌하면 좋을고나.
나는 날은 모르지만 가는 날을 잡고나니
하루하루 서럽도다.
한배에서 나고 자라 먼저난건 나인데
네가먼저 간다하니 세상일은 알수없다.
주님이 뜻하신일 그 누가 막을 소냐
가는그길 평안하게 밝은 빛을 향해가길
간절히 기도하며 천국에서 만나자.
언제 기적이 오는가 하였더니
이미 와 있었도다.
어머니 눈물 굽이굽이 냇가를 삼고 업고
예수님 바라보며 편안한 눈길앞에
죽음의 권세는 지고 말았구나.
천국문 두드리며 예수님 곁에 서자 하는
네 발 앞에 기적 있었도다.
고마운 현생의 육신을 뒤로하고
영혼먼저 떠나가니
사십 평생 알고살던 네 모습이 그인가 하도다.
남은이는 슬퍼하나 또한 천국가는 네 모습 보며 기뻐하니
언젠가 다시만날 그날을 기대하니이다.
추모공원 관리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 031-957-1260
감사합니다.
꺼져가는 등대는 다시켤수 있다하되
쓰러지는 생명은 어찌하면 좋을고나.
나는 날은 모르지만 가는 날을 잡고나니
하루하루 서럽도다.
한배에서 나고 자라 먼저난건 나인데
네가먼저 간다하니 세상일은 알수없다.
주님이 뜻하신일 그 누가 막을 소냐
가는그길 평안하게 밝은 빛을 향해가길
간절히 기도하며 천국에서 만나자.
언제 기적이 오는가 하였더니
이미 와 있었도다.
어머니 눈물 굽이굽이 냇가를 삼고 업고
예수님 바라보며 편안한 눈길앞에
죽음의 권세는 지고 말았구나.
천국문 두드리며 예수님 곁에 서자 하는
네 발 앞에 기적 있었도다.
고마운 현생의 육신을 뒤로하고
영혼먼저 떠나가니
사십 평생 알고살던 네 모습이 그인가 하도다.
남은이는 슬퍼하나 또한 천국가는 네 모습 보며 기뻐하니
언젠가 다시만날 그날을 기대하니이다.
관리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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