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우리 아들 재형에게~!
- 글번호
- 345692
- 작성자
- 전상열
- 작성일
- 2020.04.18 11:32
- 조회수
- 1532
- 공개여부 :
- 공개
보고싶은 우리 아들 재형에게~!
소리도 없이 다가왔던 봄이
온 세상에 온갖 꽃들을 피워 내더니
화르르르~ 화르르르~
이제 꽃비가 되어 흩날리고 있구나.
예쁜 봄꽃처럼 살포시 내게 다가와
달콤하고 향긋한 고운 향기를 영원할 것처럼 뿜어내 주다가
어느 날 꽃비처럼 덧없이 스러져가버린
사랑하는 내 아들 재형아~!
하늘나라 천국에도 지금 꽃비가 내리고 있니~?
꽃이 피고 지면서 열매를 맺고
초록과 검푸른 잎사귀들이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세월을 거쳐
흰 눈이 내릴 때까지 한평생을 살아도 아쉬운 것이 삶인 것을
너는 어찌하여 내 가슴에 대 못까지 박으면서
그처럼 황망하게 서둘러 떠나야 했니~?
오늘도 휘날리는 꽃비 속에서
너를 그리워해본다.
너를 보고 싶어 해본다.
너를 아쉬워해본다.
안방 벽에 걸린 사진에서 너는
아직도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도 너는
아직도 자애로운 눈빛으로 위트에 넘치는 윙크를 보내주고 있다.
내 가슴 속에서 너는 이처럼
더욱 더 생동감 넘치게 살아 숨 쉬고 있는데
어쩌다 너는 이처럼 불러도 대답 없는 사진으로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니~
하늘나라에서 너는 우리들이 보고 싶지도 않니~?
정말 그립다.
정말 너의 소식을 한번 들어 보고 싶다.
정말 한번만이라도 꼭 너를 만나보고 싶다. 재형아~!
화르르르~화르르르~
속도 없이 꽃비는 오늘도 계속 흩날리고 있구나.
- 너를 미치도록 보고 싶어 하는 아빠가
소리도 없이 다가왔던 봄이
온 세상에 온갖 꽃들을 피워 내더니
화르르르~ 화르르르~
이제 꽃비가 되어 흩날리고 있구나.
예쁜 봄꽃처럼 살포시 내게 다가와
달콤하고 향긋한 고운 향기를 영원할 것처럼 뿜어내 주다가
어느 날 꽃비처럼 덧없이 스러져가버린
사랑하는 내 아들 재형아~!
하늘나라 천국에도 지금 꽃비가 내리고 있니~?
꽃이 피고 지면서 열매를 맺고
초록과 검푸른 잎사귀들이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세월을 거쳐
흰 눈이 내릴 때까지 한평생을 살아도 아쉬운 것이 삶인 것을
너는 어찌하여 내 가슴에 대 못까지 박으면서
그처럼 황망하게 서둘러 떠나야 했니~?
오늘도 휘날리는 꽃비 속에서
너를 그리워해본다.
너를 보고 싶어 해본다.
너를 아쉬워해본다.
안방 벽에 걸린 사진에서 너는
아직도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도 너는
아직도 자애로운 눈빛으로 위트에 넘치는 윙크를 보내주고 있다.
내 가슴 속에서 너는 이처럼
더욱 더 생동감 넘치게 살아 숨 쉬고 있는데
어쩌다 너는 이처럼 불러도 대답 없는 사진으로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니~
하늘나라에서 너는 우리들이 보고 싶지도 않니~?
정말 그립다.
정말 너의 소식을 한번 들어 보고 싶다.
정말 한번만이라도 꼭 너를 만나보고 싶다. 재형아~!
화르르르~화르르르~
속도 없이 꽃비는 오늘도 계속 흩날리고 있구나.
- 너를 미치도록 보고 싶어 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