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 글번호
- 333871
- 작성자
- 이진경
- 작성일
- 2017.02.20 17:03
- 조회수
- 1926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떠나신지 벌써 10년이네요.
세월 참....10년이라니....
10년 전 오늘쯤으로 돌아간다면
난 퇴근하는길 백화점에 들려서 할머니 따뜻하게 입을수있는 스웨터랑
노랑,빨강 예쁜 꽃바구니랑 제일 비싸고 맛있는 과일을 한가득 사서 큰집으로 갈거야
할머니가 나를 알아봤을까 못알아봤을까...
그냥 주무시고 계셨을까
아니면 너무 반가워서 눈물을 흘리셨을까
누워서 많이 아파하고 있었을까
그냥 한번만 가서 보고올걸............ㅠㅠ
대체 뭘하며 사느라고 할머니 보러갈 생각을 못하고 살았을까~
키워주신 할머니
이순임 할머니를..........
할머니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세월 참....10년이라니....
10년 전 오늘쯤으로 돌아간다면
난 퇴근하는길 백화점에 들려서 할머니 따뜻하게 입을수있는 스웨터랑
노랑,빨강 예쁜 꽃바구니랑 제일 비싸고 맛있는 과일을 한가득 사서 큰집으로 갈거야
할머니가 나를 알아봤을까 못알아봤을까...
그냥 주무시고 계셨을까
아니면 너무 반가워서 눈물을 흘리셨을까
누워서 많이 아파하고 있었을까
그냥 한번만 가서 보고올걸............ㅠㅠ
대체 뭘하며 사느라고 할머니 보러갈 생각을 못하고 살았을까~
키워주신 할머니
이순임 할머니를..........
할머니 목소리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