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기일
- 글번호
- 325170
- 작성자
- 둘째딸
- 작성일
- 2015.09.11 09:34
- 조회수
- 1861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오랜만에 들어와서 사진 보니 또다시 울꺽하네...
편안하지, 가끔 꿈에 보일때마다 아빠 웃는 얼굴이라 깨고나면 고마워.
저 담달에 이사해요.
엄마네 집 옆으로, 엄마가 이사한지도 2년이 넘었네.
가까운듯 싶어도 자주 가려면 멀었는데, 이제 한마당에 사는거니까 좀더 자주 들여다 볼수있을거야
엄마도 이제 많이 늙었어ㅠㅠ
앨범에 있는 사진 보니 8년만에 많이 늙으셨다는게 느껴지네.
그때만해도 울엄마 예뻤네.^^
아빠가 걱정할만 했는데.ㅋㅋ
낼모레 아빠한테 갈께
이맘때면 항상 길가에 코스모스 피고, 청명한 하늘이라 나들이 가듯
아빠한테 다녀올수있어서, 마지막 가시면서도 선물을 주셨다 싶어
자식들 열심히 일하다 잠시 쉬듯 나들이 가듯 그렇게 왔다 가라 하는것 같아~
아빠...
1년.2년...... 8년. 참 빠르다.
그러고 보니 둥이들이 벌써 2학년이니까
얼마나 예쁘게 잘 컸는지 몰라.
승환이는 군대 갔다왔고, 이제 의젓해졌어^^
혜신이는 졸업해서 직장다녀. 그 조그만것이 벌써 어른이야.
우리 이쁜 자영이는 6학년이고, 내년이면 중학생이될거야.
손주는 크는 모습 보셨으면 대견해하셨을텐데.....ㅠㅠ
아빠...
편안하시고, 꿈에서라도 뵈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사진 보니 또다시 울꺽하네...
편안하지, 가끔 꿈에 보일때마다 아빠 웃는 얼굴이라 깨고나면 고마워.
저 담달에 이사해요.
엄마네 집 옆으로, 엄마가 이사한지도 2년이 넘었네.
가까운듯 싶어도 자주 가려면 멀었는데, 이제 한마당에 사는거니까 좀더 자주 들여다 볼수있을거야
엄마도 이제 많이 늙었어ㅠㅠ
앨범에 있는 사진 보니 8년만에 많이 늙으셨다는게 느껴지네.
그때만해도 울엄마 예뻤네.^^
아빠가 걱정할만 했는데.ㅋㅋ
낼모레 아빠한테 갈께
이맘때면 항상 길가에 코스모스 피고, 청명한 하늘이라 나들이 가듯
아빠한테 다녀올수있어서, 마지막 가시면서도 선물을 주셨다 싶어
자식들 열심히 일하다 잠시 쉬듯 나들이 가듯 그렇게 왔다 가라 하는것 같아~
아빠...
1년.2년...... 8년. 참 빠르다.
그러고 보니 둥이들이 벌써 2학년이니까
얼마나 예쁘게 잘 컸는지 몰라.
승환이는 군대 갔다왔고, 이제 의젓해졌어^^
혜신이는 졸업해서 직장다녀. 그 조그만것이 벌써 어른이야.
우리 이쁜 자영이는 6학년이고, 내년이면 중학생이될거야.
손주는 크는 모습 보셨으면 대견해하셨을텐데.....ㅠㅠ
아빠...
편안하시고, 꿈에서라도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