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야.. 구미에 다녀왔네....
- 글번호
- 300392
- 작성자
- 박에녹
- 작성일
- 2011.11.10 16:27
- 조회수
- 1851
- 공개여부 :
- 공개
우리가 마지막 통화를 할때...
서로 시간 맞추어서 구미 어머니, 아버지산소에 한번 가자고 했었는데,
같이 가지 못하고 아우는 하늘로 먼저 갔구나...
어머니, 아버지 뵙고 싶어서 혼자 먼저 그렇게 가고 말았구나...
대구에 설교때문에 가다가
구미에 들러 산소에 갔었다.
아우없이 혼자 가니
너무나 너무나 눈물이 흘러내리더구나....
지켜주지 못해서 아우한테 미안하고
동생 지켜주지 못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너무나 죄송하고...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통곡을 했었단다.
너무나 너무나 보고싶은 내 동생, 용철이....
하늘에서 어머니, 아버지 만나뵈었지?
그곳에서 평안하게 잘 지내거라....
훗날
하늘에서 우리 다시 만나면
그간 나누지 못한 정을 맘껏 나누어보자꾸나...
보고싶다..아우야...
사랑한다.. 아우야........
서로 시간 맞추어서 구미 어머니, 아버지산소에 한번 가자고 했었는데,
같이 가지 못하고 아우는 하늘로 먼저 갔구나...
어머니, 아버지 뵙고 싶어서 혼자 먼저 그렇게 가고 말았구나...
대구에 설교때문에 가다가
구미에 들러 산소에 갔었다.
아우없이 혼자 가니
너무나 너무나 눈물이 흘러내리더구나....
지켜주지 못해서 아우한테 미안하고
동생 지켜주지 못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너무나 죄송하고...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통곡을 했었단다.
너무나 너무나 보고싶은 내 동생, 용철이....
하늘에서 어머니, 아버지 만나뵈었지?
그곳에서 평안하게 잘 지내거라....
훗날
하늘에서 우리 다시 만나면
그간 나누지 못한 정을 맘껏 나누어보자꾸나...
보고싶다..아우야...
사랑한다.. 아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