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집사님을 기억하며
- 글번호
- 300243
- 작성자
- 이승현
- 작성일
- 2011.10.25 13:00
- 조회수
- 2126
- 공개여부 :
- 공개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로마서 8장 37- 39절 말씀 -
늦가을의 끝자락에서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평소처럼 기도로 아침을 열고 간밤의 스쳐 지나간 꿈을
되짚어 봅니다.
그런데 ...자꾸만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멀리 한국에 계신 이금란 집사님과 덕영, 인영, 혜영
그리고 고 박용철 집사님입니다.
먼 이국땅 밴쿠버에 와서 사는 동안
저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입니다.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던 이 곳에서
겁에 질린 듯 어설프기만 했던 저에게
자상하게 무엇이든 가르쳐주고 붙들어 주신 분들입니다.
박용철 집사님은
밴쿠버에서 그리운 가족과 함께 머무시는 동안도,
지원이와 저를 초대하셔서 밴쿠버 명소를 보여주시고
맛집을 데리고 다니시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평소 그토록 보고 싶었던 가족하고만 보내기도
짧고 아쉬운 시간들이었을텐데
저와 지원이까지 배려하셨던 마음을 생각하니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이 이토록 먹먹한데
남은 가족들의 마음이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러나 로마서의 말씀처럼
박용철집사님은 결코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안에 계심을 확신하기에
새로운 소망을 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로마서 8장 37- 39절 말씀 -
늦가을의 끝자락에서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평소처럼 기도로 아침을 열고 간밤의 스쳐 지나간 꿈을
되짚어 봅니다.
그런데 ...자꾸만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멀리 한국에 계신 이금란 집사님과 덕영, 인영, 혜영
그리고 고 박용철 집사님입니다.
먼 이국땅 밴쿠버에 와서 사는 동안
저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입니다.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던 이 곳에서
겁에 질린 듯 어설프기만 했던 저에게
자상하게 무엇이든 가르쳐주고 붙들어 주신 분들입니다.
박용철 집사님은
밴쿠버에서 그리운 가족과 함께 머무시는 동안도,
지원이와 저를 초대하셔서 밴쿠버 명소를 보여주시고
맛집을 데리고 다니시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평소 그토록 보고 싶었던 가족하고만 보내기도
짧고 아쉬운 시간들이었을텐데
저와 지원이까지 배려하셨던 마음을 생각하니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이 이토록 먹먹한데
남은 가족들의 마음이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러나 로마서의 말씀처럼
박용철집사님은 결코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안에 계심을 확신하기에
새로운 소망을 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