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께
- 글번호
- 298623
- 작성자
- 손녀 이선아
- 작성일
- 2011.06.09 00:58
- 조회수
- 2149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나 팔삭둥이..
이제 누가 날 팔삭둥이라 불러주지?..
할머니랑 떨어지고나서 잘 찾아가보지도 못하고 너무 미안해...
주신 사랑 조금도 돌려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미안해..
할머니 보고싶으면 어떻게 하지?
지금도 너무 힘든데 ..
생전에 할머니 목소리라도 녹음해 둘걸 ..
그렇게 소리치며 팔삭둥 팔삭둥 보고싶다며 나를 불렀는데
내가 멍청해서 그런지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목소리가 기억에서 지워지려해..
자꾸만 기억하려해도 지워지려해..
할머니 천국은 좋지?거동이 힘들어 나가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맨날 누워만있었는데 이제 몸두 안아파서
꽃동산도 다니고 할머니 친구들도 만나고..
매일 배고프다고 해도 물한모금 잘못넘겼는데 그곳에선 맛있는 것도 배부르게 먹구....
할머니 조금 오래걸리겠지만 기다려 내가 꼭 천국으로 할머니 찾아갈께..
천국에선 시간이 빨리갈까? ,,여긴 엄청 더딘데 ..
얼른 갈께 조금만 기다려 할머니..
사랑해.. 할머니..
이제 누가 날 팔삭둥이라 불러주지?..
할머니랑 떨어지고나서 잘 찾아가보지도 못하고 너무 미안해...
주신 사랑 조금도 돌려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미안해..
할머니 보고싶으면 어떻게 하지?
지금도 너무 힘든데 ..
생전에 할머니 목소리라도 녹음해 둘걸 ..
그렇게 소리치며 팔삭둥 팔삭둥 보고싶다며 나를 불렀는데
내가 멍청해서 그런지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목소리가 기억에서 지워지려해..
자꾸만 기억하려해도 지워지려해..
할머니 천국은 좋지?거동이 힘들어 나가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맨날 누워만있었는데 이제 몸두 안아파서
꽃동산도 다니고 할머니 친구들도 만나고..
매일 배고프다고 해도 물한모금 잘못넘겼는데 그곳에선 맛있는 것도 배부르게 먹구....
할머니 조금 오래걸리겠지만 기다려 내가 꼭 천국으로 할머니 찾아갈께..
천국에선 시간이 빨리갈까? ,,여긴 엄청 더딘데 ..
얼른 갈께 조금만 기다려 할머니..
사랑해..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