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 글번호
- 297313
- 작성자
- 형
- 작성일
- 2010.10.25 09:07
- 조회수
- 2191
- 공개여부 :
- 공개
10월이야
단풍철이고 억세철이고
사람들이 계절다라 잘도 놀러다닌다
나도 어제 23일 명성산을 다녀왔다
사람들 많터라
가는길이 연천 전곡을 지나 가는데
오래전에 다니던 길이었고
군대생활을 연천 전곡 신탄리에서 했잔아
그길 가는곳이 우리 전에 3형제 1박했던
그곳 어디였어
또 아버지와 어머니 모시고 전곡에 온천다녀오던 이동
이동갈비 사드리려고 헤메던 곳
아버지가 막 화를 내시던 그때 생각이 난다
우리가 텐트피고 밤에 술먹고 술김에 말다툼거리다
기철이가 성질내면서 낚시대 던져버린 그 다리
네가 마자막 가던날 말하던 장소
여기가 어디냐 물으니 적성에서 우리 놀던 강가라고해서
지금도 의문스러운 대답이었어
사람이 마지막 가는 길에 기억하는 장소가
제일 기억에 남던 추억을 말하는건가..
그 장소를 23일 지나면서 생각하게되었단다
이제 어머니도 노세해지시고
기억이 가물거리시나바
어머니를 생각하면 서글퍼지는 요즘
자주 가봐야하는데
못가봐서 항상 마음이 걸려
내년 2월에는 학교를 그만두려고해
그때되면 자주가보려나
네가 있으면 자주 형제들이 가볼텐데
이제 10월이 지나간다
어머니에게 당장 전화라도 해봐야겠다
그럼 안녕~~~
단풍철이고 억세철이고
사람들이 계절다라 잘도 놀러다닌다
나도 어제 23일 명성산을 다녀왔다
사람들 많터라
가는길이 연천 전곡을 지나 가는데
오래전에 다니던 길이었고
군대생활을 연천 전곡 신탄리에서 했잔아
그길 가는곳이 우리 전에 3형제 1박했던
그곳 어디였어
또 아버지와 어머니 모시고 전곡에 온천다녀오던 이동
이동갈비 사드리려고 헤메던 곳
아버지가 막 화를 내시던 그때 생각이 난다
우리가 텐트피고 밤에 술먹고 술김에 말다툼거리다
기철이가 성질내면서 낚시대 던져버린 그 다리
네가 마자막 가던날 말하던 장소
여기가 어디냐 물으니 적성에서 우리 놀던 강가라고해서
지금도 의문스러운 대답이었어
사람이 마지막 가는 길에 기억하는 장소가
제일 기억에 남던 추억을 말하는건가..
그 장소를 23일 지나면서 생각하게되었단다
이제 어머니도 노세해지시고
기억이 가물거리시나바
어머니를 생각하면 서글퍼지는 요즘
자주 가봐야하는데
못가봐서 항상 마음이 걸려
내년 2월에는 학교를 그만두려고해
그때되면 자주가보려나
네가 있으면 자주 형제들이 가볼텐데
이제 10월이 지나간다
어머니에게 당장 전화라도 해봐야겠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