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는데....
- 글번호
- 297258
- 작성자
- 이경화
- 작성일
- 2009.10.06 11:06
- 조회수
- 2071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아빠를 보내고 추석을 보냈습니다.
그 곳에서 편안하게 잘 계신거죠?
아빠 .죄송합니다.
제가 자주 찾아뵈야 했는데...엄마와 다투고 아빠한테까지 못되게 굴었네요.
그래서 못내 서운해서 마지막까지 제모습보지 않고 가신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이젠 엄마와 화해도 했고,다시는 마음 아프게 않할께요.
저희가 부족해서 아빠를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제가 조금만 더 신경쓰고 자주 찾아뵙더라면 못내 이런 서러움은 없으련만,
아빠가 말도 못하시고 고통스럽게 가신건 아닌가 ....생각만하면 죽을것 같이 마음이 아파요.
부디 그곳에선 맑은 정신으로 아프지 마시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갑자기 떠나실줄 몰랐기에 아빠한테 못한것만 생각나서 하루하루가 슬퍼지네요.
가시전에 아빠가 좋아하던 것들을 충분이 대접해 드릴껄 아무것도 못해드린것 같아요.
엄마 수술하고 엄마 간병하며 아빠랑 많이 싸웠던게 많이 생각나면서 아빠가 아프셔서 그런건데도 전 아빠한테 지지않고 같이 화를내고 싸웠는데...
나이만 먹었지 너무 철이 없었네요.속상하셨지요?죄송해요.
아빠한테 못한것들만 생각나서 더 죄스럽네요.
아빠는 저를 그렇게 이뻐하며 키워주셨는데.......
아빠가 정신을 놓으시면서 그렇게 이뻐하던 저도 못알아보시고,착각하실땐 내심 섭섭하기도 했어요.
엄마한텐 가끔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정작 아빠한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드린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안해...
부디 그곳에선 맑은 정신으로 아프지도 말고 건강하게 저희 걱정 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아빠를 보내고 추석을 보냈습니다.
그 곳에서 편안하게 잘 계신거죠?
아빠 .죄송합니다.
제가 자주 찾아뵈야 했는데...엄마와 다투고 아빠한테까지 못되게 굴었네요.
그래서 못내 서운해서 마지막까지 제모습보지 않고 가신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이젠 엄마와 화해도 했고,다시는 마음 아프게 않할께요.
저희가 부족해서 아빠를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제가 조금만 더 신경쓰고 자주 찾아뵙더라면 못내 이런 서러움은 없으련만,
아빠가 말도 못하시고 고통스럽게 가신건 아닌가 ....생각만하면 죽을것 같이 마음이 아파요.
부디 그곳에선 맑은 정신으로 아프지 마시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갑자기 떠나실줄 몰랐기에 아빠한테 못한것만 생각나서 하루하루가 슬퍼지네요.
가시전에 아빠가 좋아하던 것들을 충분이 대접해 드릴껄 아무것도 못해드린것 같아요.
엄마 수술하고 엄마 간병하며 아빠랑 많이 싸웠던게 많이 생각나면서 아빠가 아프셔서 그런건데도 전 아빠한테 지지않고 같이 화를내고 싸웠는데...
나이만 먹었지 너무 철이 없었네요.속상하셨지요?죄송해요.
아빠한테 못한것들만 생각나서 더 죄스럽네요.
아빠는 저를 그렇게 이뻐하며 키워주셨는데.......
아빠가 정신을 놓으시면서 그렇게 이뻐하던 저도 못알아보시고,착각하실땐 내심 섭섭하기도 했어요.
엄마한텐 가끔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정작 아빠한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드린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안해...
부디 그곳에선 맑은 정신으로 아프지도 말고 건강하게 저희 걱정 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