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
어땠어~오늘 반가웠지~?
근데~당신은 반가웠는지 몰라도 우리는 슬펐어~ㅠㅠㅠ

남들은 명절이라고 기뻐하고, 온가족을 만나는 기대감에 다들 즐거워 하는데...
우라는 그렇지 못했어.
특별한 날이 되면 왠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더~슬퍼~"ㅡ"

당신이 있었으면 오늘같은 날 얼마나 좋았겠어. 같이 시장도 가고
가족이 함께모여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참,뭐라고 말 할 수 없을만큼 슬프다.

오늘 어머님 아버님 작은누나랑 당신 한테 가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어.
겉으론 재밌는 예긴데~ 왠지 한편으론 참, 슬픈예기~
왠지 알아? 재밌는 예긴데 예기 대상인 주인공이 없잖아~
그것도 이 땅에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먼~곳으로 갔기에 예기를 해도 부질없는 예기~"~"

그래도 나 혼자 있었으면 많이 우울했을텐데,,,,,,,,,,,,,,,,,,,,
아뭏튼 당신이 넘 일찍 우리 곁을 떠나는 바람에 얼마나 여러 사람이 고통을
격고 있는줄 알아~?

참, 때려 줄수도 없고 ~" 김 수희 에 너무합니다~" 밖에 생각이 안나네~~~~~~~~
오늘도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는 여전히 좋고~~~~
그래도 마음 한 구석은 서글푸고~뭔가 그늘진 느낌`ㅡ`

당신 가고나서 맞는 "첫 명절을 맞이하는데 벌써부터~마음이 우울하다~
그러니 당신 부모님, 형제 분 들은 어떻겠어..
불효가 딴게 아니라 이런게 불효구나 하는~그런마음이 드네~~~

우린 여기서 우울하게 명절을 보낼테니~"ㅡ"
당신은 천국에서 행복하게 보내시구려~*^^*
치~너무한다~치~~~~~~~

아뭏튼~" 우리 다시만날 때 까지~잘 지내시구려~~~
얄밉지만~얄밉지 않은사람~
짱보아스~그래도 사랑해^^^^^^^^^^^^^^^^^
잘있어~안녕~

~슬픈탱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