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보아스!

지금쯤 뭐하고 있슈~

기성이가 오늘 월급 탔다고 맜있는것 먹자고 해서

"오늘 저녘에 해물탕 해먹었슈.."

먹고싶지~?

그렇짆아도 끓이면서도 생각하고 먹으면서도 생각했슈~

다 알고 있지~?

오늘 기웅이 하테 전화 왔는데... "훈련을 잘 받아서 보너스로

전화를 할 수 있는거래..."

잘 있으니 걱정말래~그리구 벌써 살도 쪘다고 그러네~

거기서 기도도 많이 한다고 하며...목소리에 군기도 잔뜩 들어있는걸 느꼈어.

천국에서 예수님 옆에서 모든 가족은 물론 특별히~ 기웅이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기를 바람니다~"

이제는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춥다는 느낌이 드네~

천국에는 항상 똑같으니까 감이 안오지~?

궁금해~ "지금쯤 어떤 모습일까...?"

오늘도 주말이라 그런지 유난히 생각 많이했어~

보고싶다~~

그래도 언젠가 볼 수 있다는 소망이 큰 힘이돼~

항상 기도 해 줄거라는 생가도 있기에 앞으로의 삶도 걱정이 안돼..

그러나 아직도 항상 아쉬운것은~" 더 함께 누리지못한것이..."

사진에서 당신이 나를보고 웃고있네^^

아무래도 미안한 표정같애"~"

늘 아쉽다~~~~~~늘~~~치~~

내일 주일을 위해 일찍 자야겠다~빠이~

오늘도 꿈소에서 만나기를...*^^*

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