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신 우리 아버지
- 글번호
- 297190
- 작성자
- 김정은
- 작성일
- 2010.03.22 09:43
- 조회수
- 2113
- 공개여부 :
- 공개
정말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물론 아버지를 잊어버린 것이 아닌 것은 잘 아시지요?
지금 와서 다시 보니, 아버지 계시던 공경의 집 최선생님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써놓은 글이 목이 메게 하는군요...ㅠㅠ
이제 저희들도 나이가 들어서 건강도 그전 같지 않고,
다들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 듣는 나이가 되었는데,
그래도 아버지께는 여전히 어린 딸들이고 싶은 것은
아버지가 저희 어릴 때 주셨던 너무나 행복한 기억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포집, 아현동집, 정말 꿈 같던 어린 시절은 다 어버지께서 저희에게 주고 가신
둘도 없는 보석 같은 선물입니다.
지금도 가끔씩 혼자서 꺼내보면 그 영롱한 빛이 눈을 부시게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어린 날의 추억....
그 추억 속에서는 언니들도 이쁜 소녀들로 저와 같이 재미있게 놀아주지요.
미스 코리아 같이 예뻤던 언니들....
강아지 페티, 일하는 아줌마, 아현동의 넓은 정원....
크리스마스 날의 인형 선물, 달콤한 초컬릿, 반짝이던 크리스마스 트리...
설날이면 하던 윷놀이와 화투치기....ㅎㅎㅎ
이 모든 선물을 저희에게 주고 가신 우리 착하신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 품안에서 멋지게 18번 노래 부르시면서 행복하세요 *^^*
물론 아버지를 잊어버린 것이 아닌 것은 잘 아시지요?
지금 와서 다시 보니, 아버지 계시던 공경의 집 최선생님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써놓은 글이 목이 메게 하는군요...ㅠㅠ
이제 저희들도 나이가 들어서 건강도 그전 같지 않고,
다들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 듣는 나이가 되었는데,
그래도 아버지께는 여전히 어린 딸들이고 싶은 것은
아버지가 저희 어릴 때 주셨던 너무나 행복한 기억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포집, 아현동집, 정말 꿈 같던 어린 시절은 다 어버지께서 저희에게 주고 가신
둘도 없는 보석 같은 선물입니다.
지금도 가끔씩 혼자서 꺼내보면 그 영롱한 빛이 눈을 부시게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어린 날의 추억....
그 추억 속에서는 언니들도 이쁜 소녀들로 저와 같이 재미있게 놀아주지요.
미스 코리아 같이 예뻤던 언니들....
강아지 페티, 일하는 아줌마, 아현동의 넓은 정원....
크리스마스 날의 인형 선물, 달콤한 초컬릿, 반짝이던 크리스마스 트리...
설날이면 하던 윷놀이와 화투치기....ㅎㅎㅎ
이 모든 선물을 저희에게 주고 가신 우리 착하신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 품안에서 멋지게 18번 노래 부르시면서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