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 글번호
- 297188
- 작성자
- ㅈㅅ
- 작성일
- 2010.03.25 23:36
- 조회수
- 2313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오랜만이지 !
우리집 새 식구가 생겻어 !
밍키를 아빠한테 보내구 나니깐
너무너무 허전해서 견딜수가 없어서
아빠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미니사이즈 호두를 데려왓어!ㅋㅋ
아빠도 보니깐 이뿌지? 히히
잘지내 아빠?
주영이 싸이 비쥐엠이 내사랑내곁에 피아노연주곡인데
그거 들으면 왠지모르게 너무너무 슬퍼져서 눈물이 펑펑난다?
아빠생각이 너무 너무 나...
가끔 아빠 밉다고 진짜 싫다고 하는 말들
다 진심 아닌거 알고있지? ^^...
너무 속상해서 그런거야 그냥 가끔씩 울컥하는 말들.. 알자나 ㅋㅋ
아무튼 아빠 호두가 밥달라구 징징대네
아빠 사랑해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
벌써 3월이 끝나가고 4월이 될라그래
제작년 4월 마지막 가족여행이 생각나네 히히...
진짜 되게 재밋었는데 ! 담양 언젠가 또 가보고싶어
근데 아빠 생각이 너무 많이 날 것 같아서 아직은 못가겠어 ㅋㅋㅋ...
나중에 아주 나중에 가야지 거긴..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다는게 아직도 안 믿겨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아빠한테 편지쓸때 눈물나는건 어쩔수없나봐 .. ㅋㅋㅋ
진짜 아직도 너무 이상해 얼떨떨하고..
아빤 어떻게 지내?
정말로 진짜로 지금 어디에 있는거야?
천국에 있는거야 아니면 우리 옆에서 우리가 울 때 웃을 때 항상 보고 있는거야?
어느쪽이든 다 조아 아빠가 행복하다면..
그냥 뭐든 상관없으니까
아빠가 이제는 몸과 마음 다 편안해졌으면 좋겠어..
아빠
너무 궁금해..항상 궁금해
지금 뭐하고 있어?
내 옆에서 이거 같이 보고 있어?
아니면 주영이랑 스웨덴에 있어?
아니면 엄마랑 있어?
밍키는 지금 뭐해?
밍키는 나 안 보고싶대? 난 밍키도 너무너무 보고싶어.. 밍키한테도 미안하다고 전해줘
내가 너무 나빴다고 더 예뻐해주지못해서 미안하다구 전해줘 꼭 꼭!..
진짜 웃기지
아빠랑 밍키 보내놓고 그렇게 후회하고 미안했으면서
호두 또 구박하고 있다?...
난 정말 구제불능이야..
ㅜㅜ 아빠..
아빠~~~~~~아빠아빠아빠아빠아빠!
지금은 이렇게나 불러보고 싶은 말인데
예전에는 왜 그렇게 말 안할려고했을까 멍청이같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히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잉
보고싶다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싶네진짜 .. ㅋㅋ
할머니에 대한것도 그동안 미안했어 아빠한테..
이번에 뭔가 바뀐 것 같아
아빠가 한거야? ..
혼자있어서 그런가
오늘따라 되게 이상하다.. 히히
바보같은 소리인거 알지만
오늘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게 다 꿈이었음 좋겠어
새벽에 눈뜨고 일어났는데 아빠 코고는 소리가
막 들리고 있으면 정말 정말 정말 좋을텐데..
쿵쾅대는 심장으로 거실로 나갔을때
아빠가 소파에서 한쪽 다리는 위에 올리고 늘어져서
자고 있으면 진짜 그 때의 기분은 말로 다 할 수 없겠지? ...
진짜 내 일생의 소원 하나만 들어준다고 하면
정말 딱 2년전으로만 시곗바늘을 되돌려달라고 하고싶어 히히..
아빠! 그동안 서운했던거
내가 가끔 쓰는 이 편지들로 다 갚을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아빠가 보고 행복했음 좋겠어
슬프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기분 좋아졌음 좋겠어 ..
아빠 사랑해 !
너무너무 진짜진짜 보고싶어
항상하는말 지겹겠지만 아빠 다시 만날때까지 미안하고.. 고마워!
조만간 또 쓸게 ^^
천국에서도 자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자! !
안바쁘면 오늘 내꿈에 찾아와줄래? 히히
그럼너무너무 기분좋을거야 ..
이만 안뇽 ^^
우리집 새 식구가 생겻어 !
밍키를 아빠한테 보내구 나니깐
너무너무 허전해서 견딜수가 없어서
아빠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미니사이즈 호두를 데려왓어!ㅋㅋ
아빠도 보니깐 이뿌지? 히히
잘지내 아빠?
주영이 싸이 비쥐엠이 내사랑내곁에 피아노연주곡인데
그거 들으면 왠지모르게 너무너무 슬퍼져서 눈물이 펑펑난다?
아빠생각이 너무 너무 나...
가끔 아빠 밉다고 진짜 싫다고 하는 말들
다 진심 아닌거 알고있지? ^^...
너무 속상해서 그런거야 그냥 가끔씩 울컥하는 말들.. 알자나 ㅋㅋ
아무튼 아빠 호두가 밥달라구 징징대네
아빠 사랑해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
벌써 3월이 끝나가고 4월이 될라그래
제작년 4월 마지막 가족여행이 생각나네 히히...
진짜 되게 재밋었는데 ! 담양 언젠가 또 가보고싶어
근데 아빠 생각이 너무 많이 날 것 같아서 아직은 못가겠어 ㅋㅋㅋ...
나중에 아주 나중에 가야지 거긴..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다는게 아직도 안 믿겨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아빠한테 편지쓸때 눈물나는건 어쩔수없나봐 .. ㅋㅋㅋ
진짜 아직도 너무 이상해 얼떨떨하고..
아빤 어떻게 지내?
정말로 진짜로 지금 어디에 있는거야?
천국에 있는거야 아니면 우리 옆에서 우리가 울 때 웃을 때 항상 보고 있는거야?
어느쪽이든 다 조아 아빠가 행복하다면..
그냥 뭐든 상관없으니까
아빠가 이제는 몸과 마음 다 편안해졌으면 좋겠어..
아빠
너무 궁금해..항상 궁금해
지금 뭐하고 있어?
내 옆에서 이거 같이 보고 있어?
아니면 주영이랑 스웨덴에 있어?
아니면 엄마랑 있어?
밍키는 지금 뭐해?
밍키는 나 안 보고싶대? 난 밍키도 너무너무 보고싶어.. 밍키한테도 미안하다고 전해줘
내가 너무 나빴다고 더 예뻐해주지못해서 미안하다구 전해줘 꼭 꼭!..
진짜 웃기지
아빠랑 밍키 보내놓고 그렇게 후회하고 미안했으면서
호두 또 구박하고 있다?...
난 정말 구제불능이야..
ㅜㅜ 아빠..
아빠~~~~~~아빠아빠아빠아빠아빠!
지금은 이렇게나 불러보고 싶은 말인데
예전에는 왜 그렇게 말 안할려고했을까 멍청이같애..
아빠 아빠 아빠 아빠!
히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잉
보고싶다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싶네진짜 .. ㅋㅋ
할머니에 대한것도 그동안 미안했어 아빠한테..
이번에 뭔가 바뀐 것 같아
아빠가 한거야? ..
혼자있어서 그런가
오늘따라 되게 이상하다.. 히히
바보같은 소리인거 알지만
오늘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게 다 꿈이었음 좋겠어
새벽에 눈뜨고 일어났는데 아빠 코고는 소리가
막 들리고 있으면 정말 정말 정말 좋을텐데..
쿵쾅대는 심장으로 거실로 나갔을때
아빠가 소파에서 한쪽 다리는 위에 올리고 늘어져서
자고 있으면 진짜 그 때의 기분은 말로 다 할 수 없겠지? ...
진짜 내 일생의 소원 하나만 들어준다고 하면
정말 딱 2년전으로만 시곗바늘을 되돌려달라고 하고싶어 히히..
아빠! 그동안 서운했던거
내가 가끔 쓰는 이 편지들로 다 갚을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아빠가 보고 행복했음 좋겠어
슬프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기분 좋아졌음 좋겠어 ..
아빠 사랑해 !
너무너무 진짜진짜 보고싶어
항상하는말 지겹겠지만 아빠 다시 만날때까지 미안하고.. 고마워!
조만간 또 쓸게 ^^
천국에서도 자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자! !
안바쁘면 오늘 내꿈에 찾아와줄래? 히히
그럼너무너무 기분좋을거야 ..
이만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