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이 지나간다
- 글번호
- 297171
- 작성자
- 형
- 작성일
- 2010.04.30 11:29
- 조회수
- 1777
- 공개여부 :
- 공개
춥고 변뎍스럽던 2010년 4월 마지막 날이다
잔인한 4월이라던가?
이번달에는 큰 사고만해도 서너건이 생겼다
서해바다에서 천암함이 아직 확증은 없지만
이북놈들에게 당해 46명이나 되는 젊은 장병들이
목숨을 잃었단다
이어 이를 수색하던 금양호가 베트남 상선에 부딪쳐서 침몰하고
또 조준위 UDT요원이 순직을 하고
링스헬기가 추락을 하고
이에 날씨가 변덕을 부려 아직도 겨울날씨같아
슬픈 4월에 날씨까지 슬퍼하는지 찬 바람과 비가
예년 봄날씨와는 다르네 줄곧 내렸다
4월이 지나야 따뜻해지려나
마음도 몸도 모두가 얼어있는듯하구나
감기가 기승을 부려 더욱 몸을 떨리게 한다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병사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주체할 수가 없는데
그 사지에서 헤쳐나올 수가 없었던가
상상을 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 앞에서
인간은 그저 조그만 존재이런가
아픈 병마에서 훌훌 털고 일어날 수가 없는것인가.
생명이란 어떻게 몸에 붙어있는 것인가
생각할 수록 알수가 없구나
죽은 영혼은 어디에서 있을까?
영혼은 정말 있는 것인가?
영혼이 분리될때 그것을 알수 가 있을것 같구나
아직은 모르겠다
너는 알고 있을 것 같구나..
나라에 큰일이 생긴 잔인한 4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내일 5월에는 좀더 따뜻하고
모두가 행복한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은 보낸다...
잔인한 4월이라던가?
이번달에는 큰 사고만해도 서너건이 생겼다
서해바다에서 천암함이 아직 확증은 없지만
이북놈들에게 당해 46명이나 되는 젊은 장병들이
목숨을 잃었단다
이어 이를 수색하던 금양호가 베트남 상선에 부딪쳐서 침몰하고
또 조준위 UDT요원이 순직을 하고
링스헬기가 추락을 하고
이에 날씨가 변덕을 부려 아직도 겨울날씨같아
슬픈 4월에 날씨까지 슬퍼하는지 찬 바람과 비가
예년 봄날씨와는 다르네 줄곧 내렸다
4월이 지나야 따뜻해지려나
마음도 몸도 모두가 얼어있는듯하구나
감기가 기승을 부려 더욱 몸을 떨리게 한다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병사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주체할 수가 없는데
그 사지에서 헤쳐나올 수가 없었던가
상상을 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 앞에서
인간은 그저 조그만 존재이런가
아픈 병마에서 훌훌 털고 일어날 수가 없는것인가.
생명이란 어떻게 몸에 붙어있는 것인가
생각할 수록 알수가 없구나
죽은 영혼은 어디에서 있을까?
영혼은 정말 있는 것인가?
영혼이 분리될때 그것을 알수 가 있을것 같구나
아직은 모르겠다
너는 알고 있을 것 같구나..
나라에 큰일이 생긴 잔인한 4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내일 5월에는 좀더 따뜻하고
모두가 행복한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은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