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 글번호
- 297168
- 작성자
- 형
- 작성일
- 2010.02.19 10:25
- 조회수
- 1640
- 공개여부 :
- 공개
2010 경인년 백호해
새해복많이 받아라
너에게 가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올해도 봉천동에서 다 모였지
그전날은 기철이랑 관악산에 갔다가
집에 와서 마당에서 고기 구워 식구끼리 먹고
여전히 새해는 돌아오는데
세상 떠난 넌 돌아오질 않아
항상 허전한 마음 가득하다
자꾸 네 모습이 옆에 있는것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엇다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았고
많이 추웠다
딸들은 모두 졸업 잘하고
큰애는 좋은 대학원에 진학도 하여
참 보기 좋터라
네가 있엇다면 더욱 좋았을껄..
많이 축복해주어라
어머니가 넘어져서 허리를 좀 다쳤지만
심각하진 않치만 많이 불편해하시더라
노인이 되면 몸이 젊을때처럼야 않겟지만
그래도 아픈것은 마음이 않좋아
아프지 않아야할땐데
나도 3월까지는 여러가지고 어려운 상태다
봄이 오면 꽃피듯이 좋아지겠지
이제 봄이야
아직은 춥지만
서너주대로 따뜻한 봄기운이 불어올꺼야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또 여름이
이렇듯 시간이 지나면
만날날이 있을꺼야
그동안에
마음 편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야지
그럼 봄소식을 기다리며
이만 즐인다..
새해복많이 받아라
너에게 가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올해도 봉천동에서 다 모였지
그전날은 기철이랑 관악산에 갔다가
집에 와서 마당에서 고기 구워 식구끼리 먹고
여전히 새해는 돌아오는데
세상 떠난 넌 돌아오질 않아
항상 허전한 마음 가득하다
자꾸 네 모습이 옆에 있는것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엇다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았고
많이 추웠다
딸들은 모두 졸업 잘하고
큰애는 좋은 대학원에 진학도 하여
참 보기 좋터라
네가 있엇다면 더욱 좋았을껄..
많이 축복해주어라
어머니가 넘어져서 허리를 좀 다쳤지만
심각하진 않치만 많이 불편해하시더라
노인이 되면 몸이 젊을때처럼야 않겟지만
그래도 아픈것은 마음이 않좋아
아프지 않아야할땐데
나도 3월까지는 여러가지고 어려운 상태다
봄이 오면 꽃피듯이 좋아지겠지
이제 봄이야
아직은 춥지만
서너주대로 따뜻한 봄기운이 불어올꺼야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또 여름이
이렇듯 시간이 지나면
만날날이 있을꺼야
그동안에
마음 편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야지
그럼 봄소식을 기다리며
이만 즐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