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
- 글번호
- 297066
- 작성자
- 김정혜
- 작성일
- 2008.12.01 09:18
- 조회수
- 2047
- 공개여부 :
- 공개
아버지 벌써 겨울이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공경의 집에가도 아버지를 만날수 없다는 허망한 마음에
10월3일 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에 혼자 갔었습니다
적막함에 허탈했지만 아버지는 아시겠지 하고 위로했습니다
11월1일이49제 되는 날이기에 형부,미진아빠,언니,나넷이 그날을
기리기 위해 가서 예배를 드리고 오면서 형제들이 같이 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낙천적 이시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이 유독 강하셨던 우리아버지
저희들에게 남겨주신 아름다운 신앙심을 고이간직하고 실천하며
살게된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아버지 저희들 살아가는동안 눈부시게 좋은날이 몇 날이나 있었을까요?
서로들 자기만의 색깔과 언어들로 삶을 채색하며 살수있게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일께요 평안히 쉬고 계세요
공경의 집에가도 아버지를 만날수 없다는 허망한 마음에
10월3일 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에 혼자 갔었습니다
적막함에 허탈했지만 아버지는 아시겠지 하고 위로했습니다
11월1일이49제 되는 날이기에 형부,미진아빠,언니,나넷이 그날을
기리기 위해 가서 예배를 드리고 오면서 형제들이 같이 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낙천적 이시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이 유독 강하셨던 우리아버지
저희들에게 남겨주신 아름다운 신앙심을 고이간직하고 실천하며
살게된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아버지 저희들 살아가는동안 눈부시게 좋은날이 몇 날이나 있었을까요?
서로들 자기만의 색깔과 언어들로 삶을 채색하며 살수있게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일께요 평안히 쉬고 계세요